다들 좋은 게임이라고 칭찬만 하는데 제가 경험한 케나는 첫인상은 좋았지만 하면 할수록 재미없고, 지루한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초반 첫 파쿠르가 나오면서부터 저와 맞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충분히 가까이 뛰었음에도 난간을 잡지 못하고 떨어지더라고요. 제가 언차티드, 어쌔신 크리드 등 파쿠르 들어간 게임을 수도 없이 많이 해봤는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이상한 판정이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두 번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 뒤로는 가볍게 지나가야 할 파쿠르가 불안했습니다. 전투도 별로 였습니다. 모션이나, 타격감이 부족한 건 그러려니 하는데 제가 거슬리는 건 회피와 패링 판정이었습니다. 굉장히 빡빡하게 만들어놔서 정확한 타이밍이 아니면 두들겨 맞기 일수입니다. 참고로 저는 숱하게 죽으면서 세키로, 다크소울 3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