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이소룡 게임의 후속작!! 스파르탄X2

안녕하세요. 아빠또게임해?의 톨이 아빠입니다.

이번에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오늘 준비한 게임은 이소룡 게임이라고도 불리는 스파르탄X의 후속작 스파르탄 X2입니다.

1991년에 패미콤(FC)으로 출시된 게임입니다.

패미콤 게임인데 컷신이?? 

요런 컷신도 추가되고 전작과 비교하면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전작에서는 주인공이 납치된 여자 친구를 구하러 간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에는 스케일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마약 조직을 소탕하는 주인공의 얘기입니다.

스파르탄X 맞네요. 

일단 싸우는 장면을 한번 올려봤습니다. 전작과 비슷한 듯 하지만 묘하게 맛이 다릅니다.

1편은 아뵤 아뵤 소리를 내면서 나름 경쾌한 타격감이 좋았는데 2편은 그런 맛은 별로 없습니다.

주인공 공격이 좀 느려진 감도 있고요. 주인공을 붙잡으려고 달려오는 적들은 여전합니다.

조금 외관은 다르지만 해보면 바로 아~~ 이거 스파르탄 맞네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첫 번째 스테이지는 열차 위에서 진행됩니다. 전작에도 회복약이 있었나요?

이번에 추가된 거 같은데... 보라색 적을 해치우면 가끔 회복약이 떨어집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난이도가 전작보다 낮아진 느낌입니다.

노말 난이도 기준으로 처음 플레이했는데 바로 4 스테이지까지 갔으니까요.

다리가 약하군!!

첫 스테이지 보스는 펑키한 스타일의 남자입니다. 스파르탄 X에서는 눈치 보면 안됩니다.

선수 필승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합니다. 뭘 던지는데 상당히 강력합니다.

접근해서 앉은 다음 하단 공격만 연속으로 날리면 아주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공장으로 보입니다. 전작에서는 원거리 공격이라고 하면 칼 정도였는데 이제는 총도 쏘고 바주카도 쏘고 아주 작정을 하고 덤빕니다. 스샷 보면 줄 타고 나타나는 적도 있고 연출이 전작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두 번째 보스 링 던지는 중국 아저씨입니다. 링을 던져서 주인공을 묶은 다음에 공이나 폭탄을 던지는데 링이 가까이 오면 발로 차 버리면 됩니다.(공을 맞고 체력이 줄다니... 그리고 주인공 죽이려고 공 던지는 보스는 또 뭡니까?)

패턴이 단순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스테이지는 배 위에서 진행합니다. 보스는 박스 던지는 몸 좋은 아저씨, 이 아저씨는 1 스테이지 보스처럼 가까이에서 계속 하단만 때리다가는 당합니다. 조금 때리다가 물러 났다가 다시 접근해서 때리는 식으로 공략해야 합니다.

네 번째 스테이지는 비행기 위에서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스케일이 엄청나네요. 네 번째 스테이지 보스는 홍길동(조련사)와 고릴라, 동물을 때리는 게 마음에는 안 들지만 이기려면 어쩔 수 없죠. 홍길동은 치사하게 고릴라를 이기고 나면 내려옵니다. 

 

이 게임은 피격 판정이 별로 좋지 않아서 보스가 서 있을 때만 때릴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좀 마음에 안 드네요.

공중으로 뛸 때 나도 뛰어서 때리면 좋은데 제가 공격을 못 넣는 건지 아예 안 맞도록 되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 번도 못 때렸습니다. 

서 있을 때도 접근해서 계속 때리다 보면 공격은 하는데 대미지는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재밌게 했습니다. 스파르탄 X 1편은 계속 배경이 같아서 조금 단조로운데 이건 스테이지 바뀌는 맛이 있습니다. 1편이 이소룡 느낌이었다면 2편은 미션임파서블의 톰 크루즈 느낌이라고나 할까요?ㅋ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HLBOYS님의 블로그에서 해보세요 그럼 끝~

 

혹시 제 스파르탄X 글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고전게임] 스파르탄 X 리뷰 (tistory.com)

[고전게임] 스파르탄 X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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