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67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솔직한 후기(ps4, ps5, pc)

다들 좋은 게임이라고 칭찬만 하는데 제가 경험한 케나는 첫인상은 좋았지만 하면 할수록 재미없고, 지루한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초반 첫 파쿠르가 나오면서부터 저와 맞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충분히 가까이 뛰었음에도 난간을 잡지 못하고 떨어지더라고요. 제가 언차티드, 어쌔신 크리드 등 파쿠르 들어간 게임을 수도 없이 많이 해봤는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이상한 판정이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두 번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 뒤로는 가볍게 지나가야 할 파쿠르가 불안했습니다. 전투도 별로 였습니다. 모션이나, 타격감이 부족한 건 그러려니 하는데 제가 거슬리는 건 회피와 패링 판정이었습니다. 굉장히 빡빡하게 만들어놔서 정확한 타이밍이 아니면 두들겨 맞기 일수입니다. 참고로 저는 숱하게 죽으면서 세키로, 다크소울 3 엔..

해외 유저가 뽑은 최고의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top 10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빠또게임해의 톨이아빠입니다. 약 20년전만해도 동네에 오락실이 참 많았습니다. 제가 살았던 동네에도 몇개나 있어서 친구들과 이 오락실 저 오락실 다니곤 했었죠. 나의 십대를 불태운 갈스패닉 참 그립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게임 트랜드가 바뀌었고 지금은 오락실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라진 수 많은 오락실들을 추억하며 준비해봤습니다. 해외 유저가 뽑은 최고의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TOP10 어떤 게임이 순위에 들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0. TETRIS 10위는 테트리스입니다. 1988년 아타리에서 아케이드용으로 개발했는데요. 이 게임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로 설명이 필요 없는 국민 게임이죠. 무난한 게임성으로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철권과 함께 오락실의 필수 ..

게임이야기 2021.06.03

너무 중독성 강해 다운받으면 안되는 무료 모바일 게임 추천

반갑습니다. 아빠또게임해의 톨이아빠입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PC 게임이 아닌 모바일 게임이 주제입니다. 언젠가는 다뤄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첫 시작을 끊었습니다. 대체로 모바일 게임은 중독성이 강해 한번 켰다하면 끄지를 못하죠. 자기전에 딱 한판만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정신차리고 보면 어느덧 새벽3시 4시... 현타가 오지만 그래도 또하게 되는 강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모바일 게임 중에서도 유독 중독성이 강해 마약같은 게임들을 소개해 드릴건데요. 지금부터 어떤 게임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못 빠져나온다고 저 원망하기 없습니다~ 그럼 시작!! 벽돌깨기 퀘스트 첫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모비릭스라는 한국 회사가 2017년에 출시한 벽돌깨기 퀘스트입니다. 게임 그래픽은 거의 포기하..

[FC] 바나난 왕자의 대모험(바나나 왕자, Banana Prince)

안녕하세요. 아빠또게임해의 톨이 아빠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KID에서 개발해 1991년에 발매한 바나난 왕자의 대모험이라는 게임입니다. KID라는 회사를 이번 글 쓰면서 알게 됐는데 이 게임 외에는 아는 게임이 하나도 없네요. 이것저것 많이는 만들었는데 대중에게 크게 알려진 게임은 없는 듯합니다. 바나난 왕자의 대모험은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쯤인 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니까 1996년에 해본 것 같습니다. 기억이 워낙 가물가물해서 어떻게 입수했는지도 기억이 안 납니다. 제가 해본 버전은 오늘 보여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어 버전이었습니다. 뭐라 하는지 하나도 몰랐지만 게임이 재밌어서 꽤 오래 붙잡고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켜서 해보니 난이도가 상당합니다. 가끔 어린 시절 즐겨했던 게임 ..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 추천, 모험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아빠또게임해의 톨이 아빠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모바일 게임을 하나 추천드리겠습니다. 제목은 [모험가 이야기]입니다. 2020년 11월 26일에 출시된 나름 따끈한 신작입니다. 무료 게임이고 인앱 구매 있습니다. 저는 과금 없이 1회 엔딩 보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게임 진행은? 앱스토어에 시뮬레이션 태그가 붙어 있지만, 텍스트 어드벤처라고 표현하는 게 더 나을 듯합니다. 텍스트로 상황을 제시하고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그 선택에 따른 결과를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경험치와 돈을 얻기도 하고 잘못되면 체력이나 정신력을 잃기도 합니다. 어떤 선택지는 플레이어의 능력치에 따라 성공할 확률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진행하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

[고전게임] 이소룡 게임의 후속작!! 스파르탄X2

안녕하세요. 아빠또게임해?의 톨이 아빠입니다. 이번에는 좀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하나 준비했습니다. 오늘 준비한 게임은 이소룡 게임이라고도 불리는 스파르탄X의 후속작 스파르탄 X2입니다. 1991년에 패미콤(FC)으로 출시된 게임입니다. 요런 컷신도 추가되고 전작과 비교하면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전작에서는 주인공이 납치된 여자 친구를 구하러 간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에는 스케일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마약 조직을 소탕하는 주인공의 얘기입니다. 일단 싸우는 장면을 한번 올려봤습니다. 전작과 비슷한 듯 하지만 묘하게 맛이 다릅니다. 1편은 아뵤 아뵤 소리를 내면서 나름 경쾌한 타격감이 좋았는데 2편은 그런 맛은 별로 없습니다. 주인공 공격이 좀 느려진 감도 있고요. 주인공을 붙잡으려고 달려오는 적들은 여전합..

[고전게임] 프린세스 메이커Q 지혜의 여신

안녕하세요. 아빠또게임해?의 톨이 아빠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비운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게임입니다. 원래대로라면 프린세스 메이커 4의 주인공이 되었어야 할 카렌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입니다. 바로~~ 프린세스 메이커 Q 지혜의 여신!!! 우측 이미지를 보면 현대의 세계에서 커가는 카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컨셉은 결국 프린세스 메이커 5에서 구현이 됐지만 카렌은 이 이미지만 남기고 결국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묻혀버렸습니다. 카렌을 주인공으로 하는 프린세스 메이커4가 나오기 전 프롤로그 역할을 하는 게임이 프린세스 메이커 Q입니다. 장르는 황당하게도 퀴즈 게임입니다???? 좀 갑작스럽기는 한데 퀴즈 게임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게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음모를 꾸미는 그림자들 주인..

[고전게임] 캡틴 츠바사 2 이야기

안녕하세요. 톨이 아빠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패미콤(fc) 버전의 캡틴 츠바사 2입니다. 30대 남성들이라면 어렸을 때 즐겨봤던 축구왕 슛돌이를 기억하실 겁니다. 독수리 슛, 총알 슛, 도깨비 슛 등 다양한 기술이 등장하고, 소년들의 우정과 대결을 다뤘던 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슛돌이보다는 도깨비슛을 쓰는 줄리앙을 좋아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축구 만화라고 하면 누구나 꼽던게 이 축구왕 슛돌이입니다. 하지만 한국을 벗어 나면 슛돌이보다 더 유명한 만화가 존재합니다. 유명한 축구 선수들도 이 만화를 보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 만화가 바로 캡틴 츠바사입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다 보니 저도 실제로 만화를 본 적은 없는데 이 게임은 만화 캡틴 츠바사를 원작으로 하는 패..

[고전게임] 펠릭스 더 캣(요술 고양이 펠릭스)

안녕하세요. 톨이 아빠입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펠릭스 더 캣이라는 게임입니다. 봄버맨 시리즈로 유명한 허드슨 소프트에서 1992년 패미콤으로 발매했습니다. 저는 네 가지 게임이 한팩에 들어있는 합본팩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했었는데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인해 굉장히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릴적에 tv로 요술 고양이 펠릭스라는 이름으로 애니메이션을 본 기억이 있는데요.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흑백 무성 영화 시대에 제작된 세계 최초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라고 합니다.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캐릭터네요. 최근에 구매한 아이들 옷에도 이 캐릭터가 있을 만큼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펠릭스 더 캣 어떤 게임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고전게임]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리뷰

[고전게임]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리뷰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1996년 팔콤에서 출시된 영웅전설4 주홍물방울 입니다. 이 게임은 제게 굉장히 특별한데요. 초등학교시절 처음으로 산 패키지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 진돗개를 모델로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세진컴퓨터 매장에 가서 샀었지요. 이 시기에는 패키지 게임 부흥기라서 게임 파는곳도 많았고 매장에 가보면 전시된 패키지 게임도 정말 많았었죠. 너무 게임이 많아서 정말 고민고민 하다가 하나를 골랐는데 그게 영웅전설4 였습니다. 처음 산 게임이라 특별하기도 하지만, 그 뒤로 수많은 RPG게임을 했지만 그 중에 손꼽힐 정도로 제가 재미있게 했던 게임 입니다. 게임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선택지를 몇번 고르게 됩니다. 어떤 요리를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