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 패밀리랜드 옆에 위치한 우치공원 동물원을 가다. 24개월 된 아이와 광주여행을 계획하고 온 목적은 놀이동산과 동물원을 오기위함이었어요. 애버랜드를 가고 싶었지만 거리가 멀어 이제 두돌 지난 아기와 차를 타고 장거리여행을 하기에는 차에서 아기도 저도 힘들어서 적당한 거리를 찾다가 1시간 반정도 거리의 광주에 놀이공원과 동물원이 같이 있다고 하여 여기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전날 미리 광주에서 자고 오전 10시 반정도에 광주 패밀리랜드에 도착을 했어요. 광주의 놀이공원인 패밀리랜드는 작아보였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실속형 놀이공원 같더라구요. 24개월 된 아이와 패밀리랜드 안의 아기들이 탈 만한 놀이기구를 태워주고 싶었지만 이날 날씨가 추워서 놀이공원은 포기를 하고 우치공원 동물원만 둘러보기로 하였..

광주 비즈니스호텔 F&T(에프엔티) 금요일 오후 갑자기 떠나게 된 여행 급히 주말에 놀러 갈곳을 찾다가 1시간 반정도의 거리인 광주로 가기로 했다. 광주에 놀이동산이 있다고 하니 거기갔다가 옆에 동물원도 구경할 겸 해서 급하게 떠나게 된 여행. 당일로 가도 되지만 24개월 된 아기를 데리고 놀이동산과 동물원을 당일치기로 가면 힘들거 같아 금요일 오후에 출발하기로 하고 호텔을 알아보았다. 호텔은 저스트고를 통해서 예약을 하였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다. 성수기가 아닌지라 조식2인포함 78,700원! 호텔에 직접 예약을 하면 8만원인걸로 아는데 호텔예약 사이트를 통해서 하니 조금 가격이 싸졌다. 우선 사진으로만 호텔을 확인한지라 많이 기대하진 않았다. 저녁시간이 되어서야 도착한 호텔 F&T(에프엔티). 주변에 식..

대구 근교 나들이가기 좋은 미니멀 동물원 대구에서 가까운 경북 고령.. 대가야문화축제도 하고 딸기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고령은 읍단위라 아무래도 시골 느낌이 나지만 은근히 갈만한 곳이 많아요. 대구에서도 40분정도면 오는 거리라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기도 한데요. 저는 다녀온지 좀 되었지만 대가야읍 쌍림면 개실마을 가기전에 미니멀동물원이라는 곳에서 너무 잘 놀다왔기에 추억으로 글 하나 남겨보아요. 고령에 가보면 여기 동물원이 정말 있을까 싶지만 동물원치고는 작은 사이즈의 미니멀동물원이 있어요. 네비를 찍고 가다보면 구불구불한 길을 만나 길을 잘못든게 아닐까싶지만 걱정말고 네비가 시키는데로 가다보면 주차장으로 안내해줄거에요. 사실 저도 뭔가 논두렁으로 계속 들어가길래 잘못온줄 알았어요. 아무래도 시골이라 도..

전주와 한시간거리에 살면서도 전주 시내는 나가보지 않았어요. 오늘은 날씨도 좀 덜 춥고 햇빛도 쨍쨍하고 나들이를 가볼까하다가 전주 객사를 알게 되어 가보았어요. 전주 객사가 대구로 치면 중앙로같은 곳이었어요. 젊음의 거리라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전주 한옥마을은 몇번 가보았지만 애를 키우다 보니 시내와는 담을 쌓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첫애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남은 시간에 가보았는데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중심가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어요. 사진을 예쁘게 못찍어 좀 아쉽지만 대충 이런 곳이구나 하는 느낌으로 봐주세요^^ 지도를 보니 영화관도 많이 보이고 독립영화관도 보이네요. 제가 오늘 간 곳은 영화관쪽은 아니고 쇼핑할 만한 거리 위주니 참고하세요^^ 전주 객사길에는 위에 나무들이 덩클처럼 이렇게 천장..

일본 오사카여행의 2틀째는 다른곳은 가지않고 오직 유니버셜스튜디오만 가기위해 하루스케쥴을 잡았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해서 JR을 타고 한시간정도 간거 같아요... 아침 9시넘어서 오픈을 했던거 같은데.. 저희도 오픈시간 조금 지나서 바로 입장했어요.. 이른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렸는데..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게 서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었던 기억이 나네요. 각종 유명한 영화를 4D로 만날수 있는 테마파크로 죠스, 터미네이터, 스파이더맨, 백투더퓨처, ET, 쥐라기공원 등의 각종 영화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요. 안경을 쓰고 흔들리는 의자와 안개, 물까지 뿌려주는 정말 재밌는 체험이었어요.. 실제 그 영화 속에 빠져들 수 있게끔 직접적인 효과들을 느낄수 있는 체험관이라 시간가는 줄도 모를 정도였어요...

부산에서 배를 타고 오사카로 가기로 했어요!! 배가 커서 안에 식당이며, 목욕탕, 편의점, 노래방 등등 편의시설이 다 갖춰져 있기에 불편함 없이 반나절을 배를 타고 갔답니다. 배에서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드디어 오사카에 도착 후 제일 먼저 간 곳이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오사카의 대표 관광지가 아닐까 싶네요^^ 오사카성 그 명성만큼이나 커도커도 너무 커요 ㅜㅜ 그래서 저런 관람열차가 있었나봐요.. 저희는 그냥 걸어서 구경하기로^^ 오사카성 꽤 높게 자리잡고 있는데.. 멋있더라구요.. 오사카성 말고도 그 주위의 성벽이라던지 공원이 멋지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구경할만 한거 같아요. 힘들어서 사진 몇개 못찍었네요 ㅎㅎ 그리고 휴식을 가지고 다시 오사카 시내로 나왔어요.. 도톤보리라고 하던데.. 위에 게 간판..

예전에 호주에 갔었던 기억을 더듬어 그때의 사진을 올려볼께요. 세인트메리성당 앞에서 결혼식 들러리 하는 분들 찍어보았어요... 외국이라 결혼식 들러리들도 많이 있네요^^ 멋있어보였어요. 한국의 결혼식과 달리 자유로와 보여요~ 달링하버 - 거리의 이름으로 알고 있는데.. 사진이 흔들렸 ㅜㅜ 야생동물원에 갔을때 호주의 대표 동물인 캥거루와 코알라를 가까이서 볼수 있었어요^^ 캥거루.. 좀 무서워요.. 블루마운틴의 멋진 모습 호주 시드니 투어 2층버스에 캥거루 및 오페라하우스 등 대표적인 것들을 그려놓았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야시장 구경왔어요.. 망고스틴.. 청포도 넘 맛있어 보이죠?? 엥... 놀랍죠?? 수족관도 구경하구요.. 호주하면 떠오르는 오페라하우스!! 배타고 가면서 찍었는데.. 멋지네요^^ 요트..

얼마전 대구사람이라면 다들 가봤을 수성유원지/수성못에 다녀왔어요. 산책하기에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잠깐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인거 같아요~ 한참 더울시간에 갔더니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찍기에는 좋았던 거 같아요.. 여름이라 산책로의 나무들이 어찌나 푸르던지..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 길을 안걸어 볼수가 없겠죠?? 앞에 저희 신랑이 유모차를 끌고 걷고 있어요 ㅋㅋ 오리배도 보이구요.. 산책로가 꽤 길어서 옆에 봤다가 앞에 봤다가 해서 사진이 오락가락하네요.. 산책로와 연결되는 곳인데.. 테라스같은 느낌으로 수성못위에 떠 있어요.. 수성못의 물도 푸르름을 담고 있어 예뻐보였어요. 요건 살짝 누렇게 보이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수성못을 보면 예쁘답니다^^ 산책/나들이/운동 저녁에는 운..

완도에서 배타고 한시간정도 더 들어가다보면 청산도라는 섬이 나와요^^ 대구에서 출발하면 정말 피곤함이 절로 밀려오고 벌써부터 집이 그리워졌던 청산도여행하며 찍은 사진이에요. 머나먼 여행이 되었던 청산도 여행 사진 올려볼께요^^ 배를 타고 내리면 어선들이 줄 지어있는 모습이 보여요^^ 하루밤 자고 해가 뜬 모습이에요.. 날이 점점 밝아오네요~~ 길가다보면 배가 많이 보여 또 찍어봤네요...''' 슬로시티라고 하는 청산도!! 슬로시티 - 단순히 빠르게의 반대가 아니라 시간,자연, 환경, 계절을 존중하며 나 자신 또한 존중하며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산다는 의미로 바쁘게 살아온 현대인들에게 조용히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는 것이라고 하네요~ 가는 길마다 예뻐서 천천히 걷게 되어서 슬로시티라는 명칭이 어울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