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또는 나들이

전주 객사 - 전주 시내 나들이

톨이 아빠 2015. 12. 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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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 한시간거리에 살면서도 전주 시내는 나가보지 않았어요.

오늘은 날씨도 좀 덜 춥고 햇빛도 쨍쨍하고 나들이를 가볼까하다가 전주 객사를 알게 되어 가보았어요.

전주 객사가 대구로 치면 중앙로같은 곳이었어요. 젊음의 거리라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전주 한옥마을은 몇번 가보았지만 애를 키우다 보니 시내와는 담을 쌓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첫애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남은 시간에 가보았는데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중심가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어요.

사진을 예쁘게 못찍어 좀 아쉽지만 대충 이런 곳이구나 하는 느낌으로 봐주세요^^

 

 

지도를 보니 영화관도 많이 보이고 독립영화관도 보이네요.

제가 오늘 간 곳은 영화관쪽은 아니고 쇼핑할 만한 거리 위주니 참고하세요^^ 

전주 객사길에는 위에 나무들이 덩클처럼 이렇게 천장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게 조금 더 운치있게 느껴졌어요. 

시내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이런 가게들 정감가네요^^ 

 건물이 멋지네요~ 옷가게인데.. 유럽풍 느낌으로 멋지게 지어져있어서 객사길을 더 멋있게 만들어 주는듯해요.

저 뒤에 신포우리만두도 있네요.

신포우리만두 동네에서 먹어봤던 곳인데 여기는 시내라 그런지 가게가 더 멋지고 크게 잘 되어있어요.

보세옷가게도 여기저기 많이 보였어요.

겨울 외투들이 어찌나 예쁘게 나왔던지.. 탐이 나더이다. 

 

여기는 NC wave 라고 브랜드 옷들과 신발 등.. 식당가도 건물안에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객사에서 꽤 큰 건물중에 하나였어요.

지하에는 교보문고도 있는데 분위기가 괘찮았습니다. 

 없는 브랜드 없이 거의 있었어요. 쇼핑하러 한번씩 시내 나오는 것도 참 재밌는거 같아요.

날 좋은날 데이트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근처에 카페도 많고 식당도 많고.. 맛집도 아마 많겠죠?

날이 춥지 않다면 구경하면서 걷기에 참 좋은 객사였습니다.

아! 점심은 뷔페를 먹었는데요. 초밥뷔페집인데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그것도 시간 될때 포스팅할께요.

전주 객사 NC웨이브에 갈 일있으면 거기가서 식사해도 좋을 듯해요.

점점 더 추워지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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