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진짬뽕 다들 맛있다고 난리라 저도 먹어보았습니다.

톨이 아빠 2015. 12. 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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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짬뽕 제가 사먹어보았는데요.

 

 요즘 핫하다는 짬뽕라면 먹어보셨어요?요즘 다들 진짬뽕, 맛짬뽕, 불짬뽕, 갓짬뽕 등 여러가지 짬뽕라면이 대세를 확인시켜주는듯 줄을 지어 나왔어요.

 저는 엄마들카페에서 소문으로 들어서 알았는데요. 입소문이 많이 났는지 다들 짬뽕라면 드시더라구요. 라면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괜히 먹어보고 싶어 마트 간김에 사와봤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오뚜기 진짬뽕 후기를 많이 봐서 진짬뽕으로 사와봤어요. 사실 진라면에 계란 하나 탁 넣어먹으면 맛있잖아요. 그래서 진라면을 살까 진짬뽕 살까 고민하다가 안먹어본거 먹어보기로 하고 사와봤어요. 점심에 먹는 라면은 맛이 더 좋은 거 같아요. 야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아님 언제 먹어도 맛있는 라면이라고 해야할까요?

 대세라면 오뚜기 진짬뽕은 진라면의 봉지와 같은 디자인이네요. 라면사진 위에 노란색배경, 빨간글자. 얼핏보면 진라면인줄 알수도 있겠어요. 진짬뽕 봉지를 보니 진한해물맛 짬뽕라면이라고 되어있네요. 그렇다면 해물이 정말 많이 들었겠죠?

 내용물은 면, 건더기스프, 액체스프, 유성스프로 구성되어 있어요. 면이 짬뽕면과 흡사한 식감을 내기 위해 굵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라면과는 차이가 있더라구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굵어보이죠?

 우선 건더기스프를 먼저 넣으라고 해서 조리방법대로 건더기스프를 넣고 물이 끓기를 기다디고 있어요. 건더기스프에 미역, 파, 당근, 맛살인지 새우인지모르겠지만 그것과 오징어가 보이네요. 해물맛이라 해물이 다른 일반라면에 비해 큼직하긴 해요.

 물이 끓으면 면과 액체스프를 넣으시면 돼요. 면을 넣고 5분을 더 끓여야 된다고 하는데요. 면이 굵다보니 일반라면보다 아무래도 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 그렇다고 성급하게 먼저 드시면 면이 덜 익어있을테니 꼭 기다려주세요.

 액체스프와 면을 풀어 섞어주니 그냥 라면같네요. 맛은 어떨지 기다려봐야겠어요.

 면이 탱글탱글 굵죠? 면 굵기로 유명한 너구리라면보다도 훨씬 굵은 면인데요. 약간 넓적한듯 굵은 면이었어요. 팔팔 끓이면서 면이 익기를 기다렸어요.

 다 긇인 진짬뽕을 그릇을 옮겨닮고 유성스프를 넣으면 조리가 끝났는데요. 이 유성스프 꼭 넣으셔야해요.

제가 면이 익었는지 볼려고 그릇에 옮겨닮기전에 맛을 봤는데 유성스프를 넣었을 때와는 맛이 너무 많이 달라진 걸 느꼈거든요. 이 유성스프를 넣음으로 인해 짬뽕맛이 배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면도 잘 익었고 국물도 진하게 베겨 먹음직스러운데요. 맛을 보니 라면과는 맛에 있어서 확연한 차이가 있었어요.

짬뽕맛도 나면서 라면맛도 나고 라면과 짬뽕을 좀 섞은 듯한 맛이랄까요. 일반라면보다는 깊은 맛이 더 가미된 그런 맛이었던거 같아요. 어떤 분은 불맛도 난다고 하던데 저는 그렇게는 못느꼈어요. 색은 매울거 같은데 매운맛은 라면이랑 비슷한 그런 정도였어요. 건더기도 많아서 씹는 맛도 좋고 일반 라면보다 더 푸짐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라면이었어요.

 

계란을 넣으면 안 어울릴거 같아 넣지 않았는데 넣어도 큰 상관은 없을 듯 하네요. 매운 거 싫어하시면 계란을 넣어도 좋을듯 싶어요. 라면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으니 아직 안 먹어보신 분들은 드셔봐도 좋을 듯 싶어요. 후회는 안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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