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리뷰]응답하라 마크로스

추억의 고전게임 리뷰 - 마크로스편

 

[nes]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패미콤으로 나온 마크로스 입니다.

시작화면을 보니 1985년 남코에서 출시가 됐나 봅니다.

어릴적 현대컴보이로 플레이 했습니다. 그 당시 64가지 게임이 들어 있는 팩이 있었는데 64가지 게임 중 하나 였습니다.

처음에는 별 흥미 없이 플레이 했었는데 나중에 우연히 마크로스 애니메이션을 보고서는 어? 이 만화를 게임으로 만든건가? 하고 다시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별 흥미 없이 플레이 했었는데 나중에 우연히 마크로스 애니메이션을 보고서는 어? 이 만화를 게임으로 만든건가? 하고 다시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이야 인터넷이 발달해서 최신 애니를 쉽게 구해서 보지만 제가 어릴적만 해도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공중파에서 해주는 만화를 보거나 비디오를 빌려서 보는 방법 밖에 없었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마크로스는 비디오로 빌려 본 듯 하네요. 하지만 당시에는 전체를 다 못 봤고, 대학생 시절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전화를 감상했습니다.

한 소녀가 징을 치면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 됩니다. 그 당시에는 누군지 몰랐습니다만 애니를 다 보고 나니 본격 암 유발 민폐 캐릭터 린 민메이였습니다. 여주인공 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속을 얼마나 뒤집어 놓는지 보는 내내 한대 쥐어 박았으면 속이라도 시원했을텐데 라고 생각 했습니다.

  

우주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다루다 보니 당연히 슈팅 게임입니다. 특이한 점은 비행기(발키리)가 총 3가지 모습으로 변한 다는 점인데요 비행기, 다리달린 비행기, 로봇형태 이렇게 3가지입니다. 차이점은 로봇으로 변하면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후방 사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뭐 한놈도 안 놓치고 다 죽인다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도 아니고 해서 저는 보통 다리나온 비행기로 플레이 했습니다. 이동속도 적당하고 덩치가 로봇 보다 작아서 총알을 덜 맞는다고나 할까요? 로봇은 속도는 빠른데 몸체가 커서 총알에 잘 맞더라구요. 제가 슈팅 게임 잘 하는 편도 아니고 해서

 

애니 장면인데요 실제로 애니를 보면 로봇 형태보다 우측 형태로 더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로봇 형태가 제일 빠른것도 아니고, 원작을 그대로 제현 했음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 해봐도 로봇 형태보다는 비행기일때가 더 빠르지 않겠어요.

자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격추 시키고 있습니다. 리뷰 쓸려고 플레이 하다 20여년만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이 게임에 폭탄이 있었다는 겁니다. 플레이 중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유도탄이 나간다는 점!!!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컴보이 패드로 게임할 때 방향 버튼 빼고 버튼 두개밖에 안쓰는데, 마리오도 두개 밖에 안쓰잖아요? 누가 셀렉트 버튼 눌러 볼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계속 진행하다 보면 적 본함대가 나오고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 함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른쪽에 푸르딩딩한 블럭이 보스 입니다. 우측 상단에 숫자가 적혀 있는데 제한 시간입니다. 0이 되기 전에 가운데 파란색 동그라미를 다 없애면 클리어 입니다.

깨도 깨도 계속 비슷한 스테이지가 반복되는데 끝까지 가본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