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파이터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코나미에서 출시된 로드파이터 입니다
이 게임은 제가 7살인가 8살때 처음 플레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슈퍼마리오, 테트리스, 아이스클라임버 등과 함께 제 유년 시절 최고의 오락 중 하나 였습니다.
스테이지는 총 4개인데 여타 다른 고전게임과 마찬가지로 다 깨면 다시 첫 스테이지로 다시 돌아가는 구조 입니다.
우측에 표시된 fuel(연료)가 0이되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하면 클리어 입니다.
다른차에 부딪힌 모습인데, 부딪히면 차량이 회전하고 결국 벽에 부딪혀 fuel 패널티와 함께 그 지점에서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처음 플레이 할때는 이 빙글빙글 도는 것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딪히면 결국 새로 출발하고 부딪히면 새로 출발하고 해서 결국 1스테이지도 못 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하는 게임인줄 알았는데 몇 달이나 지나서야 차가 회전할때 방향키 패드를 좌우로 연타하면 회전이 멈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화면 중간에 알록달록하게 생긴 차량을 먹으면 기름이 보충됩니다.
두 번째 스테이지 입니다.
세번째 스테이지입니다. 개인적으로 4개의 스테이지 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해변에 위치한 좁은 도로인데 앞에 붉은색, 푸른색 차가 나타나면 긴장하게 됩니다. 스샷 찍으면서 플레이 했을때도 겨우 클리어 했습니다.
네번째 스테이지 입니다. 가을 풍경의 컨셉인 듯 합니다. 마지막 스테이지임에도 불구하고 세번째 스테이지가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네번째도 클리어하고 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난이도가 올라간 첫번째 스테이지를 달리게 됩니다.
지금 해 보면 단순하기 그지 없는 게임인데 어린 시절에는 이 게임이 어찌나 재미 있던지... 해도 해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어릴적에는 단순한 게임에도 열광하고 즐거워 했는데 요즘은 화려하고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 내용도 디테일한 게임이 쏟아져 나옴에도 예전 같은 재미를 못 느끼는건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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