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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에요.

그러다 떡국이 떠올라 김밥천국같은 분식집말고 정말 떡국 전문점이 있을까 싶어 네이버 검색을 해보았지요.

검색하다 알게된 대정칼국수! 사진으로 보니 먹음직스럽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떡만두국이 먹음직스러워 떡만두국을 먹으러 조촌동에 있는 대정칼국수에 가보았습니다. 본점은 월명동에 있고, 조촌동에도 생긴지 꽤 된거 같더라구요.

네비를 찍고 갔는데 왜 이렇게 구석으로 가나싶었어요. 네비를 잘못찍었나 싶을 정도로 계속 가더라구요.

군산 지리를 잘 몰라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지도 모르나 도착해보니 가게가 커보이지도 않고 작아보였어요. 여기까지 왔으니 먹고가자 싶어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밖에서 볼땐 작던 가게가 안으로 방이 있어 꽤 많은 테이블이 있었어요. 그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가득차있었구요. 그 모습을 보니 맛있으니 사람들이 많겠지싶어 잘 왔다싶었어요.

 

 메뉴판을 보니 비슷한 종류의 음식들이었어요. 여러가지 막 섞어서 파는것보다 이렇게 전문적으로 하는 느낌의 식당을 좋아해요.

여기도 국수종류와 만두정도로 나뉘어있었어요. 여름에는 콩국수도를 팔고 겨울에는 굴떡국을 파네요. 4계절 파는 메뉴로는 비빔밥, 칼국수, 만두가 있어요. 주위를 둘러보니 칼국수도 많이 시켜드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다른 블러그를 통해 이미 사진으로 접한 떡만두국을 먹기로하고 일행은 굴떡국을 먹기로하였어요.

 밑반찬은 딱 3가지인데 깍두기가 맛이 들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떡국과 먹으니 궁합이 맞아 깍두기를 남김없이 다 먹고 나왔어요.

 사골육수의 그 무거운 맛은 아닌데 시골떡국같은 그 흔한 맛의 떡만두국이었어요. 하지맛 깊은 국물맛이 나는 그런 떡국이에요.

계란을 풀고 김도 고명으로 올려져있었는데 떡국에는 역시 김이 들어가야 맛있는거 같아요.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작은 접시에 떡만두국을 덜어서 먹었는데요. 뜨거운 만두를 잘라서 먹기에 좋았어요. 간장도 주던데 간이 베겨있어 굳이 찍어먹을 필요를 못느꼈네요.

일행이 시킨 굴떡국은 떡만두국에서 만두를 빼고 굴만 넣어서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떡만두국보다 가래떡의 양이 많아서 굴떡국을 시킨 일행은 떡국떡을 남기고 말더군요. 저는 만두가 들어가 있어 상대적으로 떡양이 좀 적어서인지 양이 딱 좋았습니다.

굴떡국도 살짝 맛보았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굴도 적당한 양이 들어가 있었구요. 떡도 잘 익어서 시원하게 잘 먹고 왔답니다.

참! 군산이 좁긴 좁은게 아는 사람을 그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서 저희 밥값을 계산해주고 가셨어요. 앉아서 만두국 나오기를 기다리며 멍떼리고 있는데 갑자기 아는체 하셔서 뭐지?하며 봤더니 아시는 분! 오... 집에 있다가 밥만 먹고 들어갈려고 치장이랄것도 없이 추위를 견딜만한 패딩점퍼하나만 달랑 걸치고 왔는데 반갑기도 하면서 민망했어요. 거의 쌩얼이라 자신감 저하 ..하지만 저희는 오늘 맛있는 식사를 공짜로 하고 왔네요.

 

Posted by 톨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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