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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파투 가난한 예술가 - 톨이 아빠의 예술도전기 4화

톨이 아빠 2021. 1. 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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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또게임해?의 톨이 아빠입니다.

톨이 아빠의 예술도전기 4화 시작해보겠습니다.

 

도와준다더니 월세는 내가 다 내는구먼... 생색은 오만상 내더니만...

렌트 650, 와인 150은 이해가 가지만 존재금??? 품위유지비인가? 한 달 유지비가 1000이나 든다

열심히 그림을 그려야 한다. 심리적 압박이 대단하다.

 

새로운 작업실에서 톨이 아빠는 계속 실험을 이어가는데...

복잡한 인생을 표현해 봤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추측하고 있다.

1번째 조건은 획이 많아야 한다. 

획을 무조건 많이 넣어봤다 "인생"을 그렸는데 욕만 겁나게 하고 간다. 

양복 입은 신사 : 오버하게 디테일하네. 최악이군

또 다른 신사 : 아 토나와

화가로 보이는 남자 : 거품끼었나?

3색을 단순하게 배치한 그림이 역시나 팔린다. 역시... 대중은 곡선보다는 직선, 그리고 많은 색보다는 몇 가지 색이 선명하게 보이는 그림을 좋아한다. 멍청한 AI 녀석들 내가 역으로 이용해 주마!!!

 

받아라!!!! 이름하여 "화면조정" 그리다 보니 옛날 TV 화면조정이라 비슷해서 이렇게 이름 붙여 봤다.

요즘 애들은 화면조정 알 까나 몰라~~ 비싼 가격 1483에 팔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속물주의 물질만능주의에 타락한 화가 철저히 대중들이 원하는, 비싸게 팔리는 그림을 그려주겠다.

여기서 다시 한번 실험에 들어간다. 과연 몇 가지 색을 써야 팔리는 가이다.

보라 1, 보라 2, 보라 3을 연달아 그렸다.

보라 1은 보라색을 하나만, 보라2는 두가지색을 보라3은 세 가지 색을 썼다.

보라1, 보라2

역시 내 예상은 맞았다. 1 가지 색은 대체로 단순하다는 얘기를 하고 2 가지 색을 써야 팔리기 시작한다.

깊은 깨달음을 얻은 톨이 아빠는 예술성과 거리가 먼 오직 팔리는 그림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톨이 아빠의 작품은 큰 인기를 끌고 2000원 이상에 팔리는 고가의 그림이 많았다.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데 난잡해서 팔리지 않던 작품이 갑자기 5921원이라는 엄청난 고가에 팔리고.... 음악이 멈춘다.

어? 안돼!!! 난 돈 더 벌 거야 넘어가지 마 새로운 작업실 필요 없어!!! 나는 집도 사고 빌딩도 올리고 어? 요새 집사 기도 얼마나 힘든데 안돼!!! 안돼!!!

 

에필로그!!!!! 안돼 엔딩은 안돼ㅠㅠ

결국 내 이름으로 전시관이 생겼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예술가중에 가장 돈 많은 예술가가 되었다고 한다.

난 집도 사고 빌딩도 올린 걸까? ㅠㅠ 확인할 수가 없다. 갑작스러운 엔딩... 

파스파투 가난한예술가 톨이 아빠의 예술도전기는 여기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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