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이야기/스팀 게임

[스팀]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스팀 게임 추천(6) Plants VS Zombies

톨이 아빠 2020. 12. 2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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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 또 게임해?의 톨이 아빠입니다.

이번 글은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스팀 게임 추천 여섯 번째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게임은 바로바로~~~ 플랜츠 VS 좀비, 식물 대 좀비 게임입니다. 

 

Popcap games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2009년도에 스팀에 입점했습니다.

아주 귀여운 그래픽과 캐주얼한 게임성, 다양한 미니게임 등으로 인해 큰 인기를 얻은 게임이죠.

이 게임의 인기를 발판으로 삼아 3인칭 슈팅 게임으로 후속작이 출시되었지만 큰 인기는 얻지 못했습니다.

현재 긍정적 평가 비율 96%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평가를 날려주고 있습니다.

메타스코어도 87점으로 엄청나게 높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떤 게임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다양한 식물들로 다양한 좀비들을 상대합니다.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식물을 이용해 좀비와 싸우는 게임입니다.

식물의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에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몇 개 없지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또 상점에서 구매를 하면서 종류를 더 늘려갈 수 있습니다.

물론 사용빈도, 활용도가 떨어지는 식물들이 있지만 다들 개성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이 게임에는 식물들만 귀여운게 아니라 좀비들도 귀엽습니다.

잔인하고 무서운 소재인 좀비를 이 게임에는 아주 귀엽게 표현해서 아이들이 하기에도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좀비의 몸이 부숴질때도 '뽁뽁' 어딘가 모르게 귀여운 소리가 납니다.

 

메인 미션 게임의 방식은 간단합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햇빛이나 해바라기에서 나오는 햇빛을 모아 공격하는 식물을 심어 좀비를 물리치면 됩니다.

참 쉽죠? 디펜스 게임이 복잡할게 뭐가 있겠어요?

약간의 순발력과 마우스 컨트롤만 되면 아이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애들은 아직 순발력이 떨어지다 보니 제가 많이 도와주기는 합니다.

 

메인 미션만 있었다면 이 게임이 그렇게 유명해지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이 게임에는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존재합니다. 

꽃 뿐만 아니라 게임에 등장하는 식물들도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건 화분을 키우는 겁니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식물을 화분에 심어 키우는 게 가능합니다.

식물을 잘가꾸면 식물에서 돈이 나오고, 식물을 팔아 아이템 구매애 보탤 수 있습니다. 

룰을 조금씩 변경한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존재합니다.

미니 게임들은 디펜스 룰을 약간 변형 시킨것들이 많은데 플레이어가 좀비 역할을 맡아 한정적인 자원으로 이겨야 하는 모드, 랜덤으로 식물이나 좀비가 나오는 항아리를 깨뜨려 좀비를 막는 모드. 식물 머리를 가진 좀비와 싸우는 모드,

월넛 볼링!!

볼링처럼 월넛을 굴려 좀비를 물리치는 모드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드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좀비 커스터마이징, 제 프로필 사진에도 이걸로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요.

좀비 커스터마이징

피부색, 머리 모양 및 색, 의상 등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다 만들고 저장시키면 게임 플레이 시 내가 만든 좀비가 등장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이 게임의 장점은?

1. 귀여운 그래픽

2. 쉬운 난이도

3. 다양한 미니게임

4. 화분 가꾸기

5. 좀비 커스터마이징

 

이 게임의 단점은?

쉬운 난이도??? 좀 어려운 디펜스 게임을 생각하신다면 다른 게임을 찾아보셔야 할 겁니다. 

그 외에는 단점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없네요.

 

이 게임은 어른들이 하기에도 좋은 게임입니다. 다들 많이 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한판씩 하기에 좋습니다. 아직 안 해본 분이 있다고요? 빨리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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