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이야기/스팀 게임

[스팀]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스팀 게임 추천(7) A Short Hike

톨이 아빠 2021. 1. 4. 00:30
300x250

안녕하세요. 아빠또게임해?의 톨이 아빠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스팀 게임 추천 일곱번째 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게임은 바로~~~ A Short Hike, 어 쇼트 하이크 입니다.

제가 찍어놓은 유튜브 영상이 있어서 일단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어 쇼트 하이크는 2019년 7월 스팀에 입점해서 메타스코어는 80점,

유저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어 미지원이지만 유저 한글 패치가 있습니다. (텍스트가 많지 않아서 한글화 해줄법한데...)

뭘 하든 아무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냥 섬 생활을 즐기세요.

이 게임을 간단하게 설명드리지면 플레이어는 아빠를 따라 섬에 휴가를 온 새가 되어 등산, 낚시, 비행 등 자유롭게 쉬면 되는 게임입니다.

폭력성, 유해성 그런건 1도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많은 차이가 있지만 동물의 숲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 복고풍 그래픽

실제로 보면 더 자글자글 합니다. 스샷을 찍으니 굉장히 깔끔해 보이네요.

처음 게임을 실행하면 뭔가 에러난듯한 도트 그래픽에 당황하지 마세요. 의도된 복고풍입니다.

이 게임의 원래 그래픽입니다. 저도 상점에서 보는것보다 더 자글자글?해서 당황했지만 좀 있으니 적응되더라고요. 

 

  • 간단한 조작

비행도, 낚시도 모두 하나로~

조작도 굉장히 단순합니다. 점프와 상호작용 달리기 딱 세개의 버튼만 사용합니다.

어려운 컨트롤을 요구하는 부분도 없고 조작도 간단해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한적한 시골라이프

섬에사는 동물들과 대화하거나 부탁을 들어주면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낚시대, 삽, 신발 등등 

낚시대가 있다면 물고기가 보이는 곳 어디든 낚시대를 던져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해야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유유자적하게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금빛 깃털이 있어야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장소에 가보려면 금빛깃털을 모으고, 동물들의 부탁을 들어줘야 겠지요.

산 정상에 가까울수록 절벽이 높고, 눈에 덮여 있어서 금빛 깃털이 많이 없으면 올라갈 수 없습니다.

 

눈덮인 장소에서 깃털을 소모하면서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따뜻한 곳에서는 평지에 있으면 저절로 금빛 깃털이 회복되지만 이곳은 추워서 깃털이 얼어버립니다. 가다보면 온천수가 있어서 거기거 녹일수도 있지만 가장 높은 곳은 깃털이 많아야 갈 수 있습니다. 저도 정상까지는 못가봤습니다.


  • 이 게임의 단점은?

너무 장점만 말한것 같아서 단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충 짐작하셨겠지만 컨텐츠가 그리 많지 않아서 유유자적에도 금방 한계가 온다는 겁니다. 동물의 숲과 비교하면 처참할 정도의 컨텐츠양입니다.(물론 닌텐도의 AAA급 게임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지만...)

금빛 깃털을 다 모은다음 정상에서 뛰어내리는게 최종 컨텐츠???? 

집이나 뭐라도 좋으니 꾸미기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은데 그냥 섬을 다니는게 전부입니다.

결국 최종 컨텐츠?는 깃털 모으기 입니다. 깃털을 다 모으고 나면.... 저도 다 모으지는 못했지만 그 다음에는 정말 할게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장점이 더 큰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가 85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다가 폭력성이 제로라는데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잔잔하고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글은 여기 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