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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파우]겨울철 아기 부츠로 따뜻한 겨울보내기

톨이 아빠 2015. 12. 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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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마트에서 산 베어파우 아기부츠

 겨울이 되면서 저는 제작년에 샀던 베어파우 어그부츠를 꺼내 신었어요. 어그부츠를 신고보니 발목까지 감싸줘서 참 따뜻하더라구요. 추위도 거뜬히 이겨낼 정도로 운동화를 신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두돌된 우리 아기는 운동화를 신고 어린이집에 보내니 발목이 추워보이기도 하고 두꺼운 패딩잠바를 입혀도 춥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애기 신발을 털달린 신발로 바꿔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못고르겠어서 직접 보고 살려고 군산 수송동에 있는 ABC마트로 바로 출발!

 유아신발코너에 가서 신발을 둘러보던 중 눈에 바로 띈 이 아이! 색깔도 어느 옷에나 다 잘어울릴듯한 저 황토색이 참 예뻐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안감이 다 양털같아 보여 따뜻하게 보여서 더 마음에 들었던 이 신발.

 바로 베어파우에서 나온 키즈신발이더라구요. 제가 지금 베어파우를 신고 다니니 그 따뜻함을 알기에 베어파우 중에서 고르자 싶었죠. 요 녀석말고도 하나 더 마음에 드는 신발이 있었는데 목이 조금 더 길어서 어그느낌이 물씬 나는 그런 신발이었어요. 하지만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냥 이쁜 신발로 고른것이 이 신발이에요.

 뒤에도 곰발바닥자국으로 베어파우 정품임을 인증해주는데요.

 굽도 어느 정도 있어서 눈 오는 날에도 거뜬할 거 같네요. 뒷모습도 너무 귀엽죠?

 사이즈는 130을 샀다가 안에 털 때문인지 발이 너무 꽉 껴서 140으로 교환해왔어요. 24개월된 우리 딸램은 평소 130도 신지만 140도 신어요. 130은 발이 조금 아플거 같았거든요. 140을 신으면 좀 크지만 발 안픈게 더 좋을거 같아 넉넉히 신겼어요. 이 베어파우 신발도 역시나 140을 신겨야 아기도 편안하게 잘 맞더라구요. 직원도 정사이즈라고 하던데 신발이 커보여서 130을 데려왔었는데 역시 정사이즈로 140을 신겨야해요. 어뭉님들도 참고하세요^^ 그리고 신발이 소가죽에 양모로 되어있다고 적혀있네요. 어쩐지 좋아보이더라니..

가격은 만원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49000원에 사왔어요. 뭐 튼튼하고 따뜻하니 가격도 만족해요^^

딸인지라 새신발보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내꺼라며 계속 그러더라구요. 어린이집에 보낼때 베어파우 신발 신겨보냈는데 애기눈에도 이쁜건 아나봐요. 겨울엔 역시 털신발이 짱인듯해요. 따뜻하기도하고 예쁘기까지 한 아기부츠로 따뜻한 겨울 보낼수 있겠네요.

외출할때 필수품이니 이젠 운동화는 신발장에 넣어두고 따뜻한 털신발 한켤레정도는 있으면 참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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