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야기

스카이스포츠가 예상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TOP 4

톨이 아빠 2020. 12. 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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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톨이 아빠입니다.

토트넘 관련 글을 좀 쓰고 싶은데 토트넘 홈페이지 오류인지 트위터만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결국 참다못해 스카이스포츠 사이트에 들어가서 재밌는 기사를 찾아왔습니다.

 

스카이스포츠 기자들이 예상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TOP 4!!!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의역, 오역 있을수 있습니다. 재미로 봐주세요.)

 

토트넘은 현재 리버풀에 골득실차로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첼시는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다.

맨유와 맨시티는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 기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아담 베이트 "리버풀의 3명의 공격수는 여전히 강력하다."

1위 리버풀, 2위 맨시티, 3위 첼시, 4위 토트넘

 

프리미어리그의 격차는 줄어들었다. 코로나 19의 위기와 함께 주요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쳐 리버풀은 시즌 개막 몇 주 동안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현재 리그 순위를 보면 토트넘과 함께 최상위에 위치해 있다.

 

리버풀은 현재 26골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아마 이번 시즌에 수비는 그렇게 강하지 않겠지만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다. 공격이 훨씬 강해 보인다. 리버풀이 18점 차가 아닌 1점 차로 우승한다면 그것(공격력)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4위권 밖으로 밀어내는 것을 보며 큰 감명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타이틀 경쟁자들처럼 수비를 깊게 내린 팀을 물리칠 만큼 강한가? 그 증거는 아직 부족하다.

 

아담 스미스 "맨시티는 리듬을 탔다"

1위 맨시티 2위 리버풀 3위 토트넘 4위 첼시

 

맨시티는 전방에서의 득점과 후방에서의 견고한 수비에 있어 리듬을 찾은것처럼 보인다.

맨시티가 리듬을 유지한다면 어떤 팀도 멈출수 없을 거라고 본다.

 

맨시티는 어린 선수들과 경험 많은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다.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에도 도전해야 하기때문에 리그에 온전히 집중하기는 힘들지만 맨시티의 두터운 선수층이라면 모든 대회에서 경쟁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수비적인 전술 의존이 결국 잘못될 가능성이 높다. 3위를 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트로피 하나 정도는 따낼 것이다.

 

리차드 모건 "무리뉴를 멈추기는 힘들 것이다"

누가 리버풀의 독주를 막을 것인가라는 의문과 함께 9월에 시작한 특이한 이번 시즌, 11경기가 지난 시점에서 토트넘이 챔피언과 골 득실차에서 앞서고 있다.

 

조제 무리뉴가 자신의 생각대로 선수들을 한 팀으로 만드는 데 1년이 걸렸지만 그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토트넘을 아마도 멈추기는 힘들 것이다.

 

그리고 만약 수비적인 팀이 챔피언이 된다면, 최근 가장 인색한 백라인을 자랑하는 스퍼스는 팀을 예상치 못한 우승으로 이끌, 딱 맞는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

 

루이스 존스 "맨유는 저평가되었다"

1위 맨유 2위 리버풀 3위 맨시티 4위 토트넘

 

사람들이 화면에 뭘 던지기 전에 해명할 시간을 달라...

음 다음 망상 축구 별로 안 궁금합니다. 

 

힘드네요. 이 뒤로는 예상 순위만 간단히 밝히겠습니다.

 

제라드 브랜드 "리버풀이 다시 우승할 것이다. 하지만 지난번처럼 쉽지는 않을 거다."

1위 리버풀, 2위 첼시, 3위 맨시티, 4위 토트넘

 

케이트 불라가? 벌러가?

이름이 어렵네요. 

1위 리버풀 2위 맨시티 3위 토트넘 4위 첼시

 

론 워커

1위 리버풀 2위 토트넘 3위 첼시 4위 맨시티

 

에고.... 더 많은데 대체로 비슷합니다. 리버풀의 우승을 점치고 있습니다.

저도 토트넘을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리버풀 정말 강합니다. 지금 부상 선수가 많음에도 정말 잘 싸워주고 있죠.

토트넘도 잘하고는 있지만 케인과 손흥민에 의존도가 너무 높습니다. 베일 베르바인 모우라 등이 좀 살아나야 경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딱 일주일 뒤인 12월 17일에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가 있습니다.

이날 경기의 승패로 우승의 판도가 조금 갈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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