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야기

토트넘 비니시우스 멀티골로 루고도레츠 4:0으로 완파

톨이 아빠 2020. 11. 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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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ose's verdict on Ludogorets Tottenham Hotspur

오늘 새벽 5시 토트넘 홈에서 열렸던 루고도레츠와의 유로파 리그에서 토트넘이 루고도레츠를 4:0으로 완파했습니다.

 

긍정적인 점이라고 하면 비니시우스의 멀티골입니다. 전반 16분과 34분에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하프라인 근처에서 해리 윙크스의 중거리 골, 그리고 후반 73분에 루카스 모우라의 추가골로 4:0 대승을 이뤘습니다.

 

큰 점수차 덕분에 덕을본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케인과 손흥민이 쉬었습니다. 두 선수 다 정말 쉼 없이 달려와서 혹시 경기가 잘 안 풀려서 투입되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도 홈에서 경기가 잘 풀렸나 봅니다. 자세한 상황은 나중에 업데이트되는 영상을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유스 출신 선수들입니다. 이날 스칼렛이라는 선수는 16세 247일로 클럽 최연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조하트도 선발로 나섰다가 유스 출신 골키퍼가 교체 출전도 하고 아주 긍정적인 경기였습니다.

세 번째는 탕강가와 도허티의 복귀입니다. 특히 탕강가는 9월부터 부상으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도허티 또한 11월 11일 A매치 기간에 실시된 코로나 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받고 있었는데 오늘 경기로 돌아왔습니다. 알더베이럴트가 2~4주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탕강가의 복귀는 반갑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무리뉴 감독도 지적했듯이 승점 9점이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겁니다. 아직 32강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죠. 지난번에 어이없는 패배를 당해서 현재 앤트워프가 1위, 토트넘이 2위입니다. 다음 경기도 반드시 승리해서 진출을 확정 지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다음 경기는 첼시전입니다. 손흥민과 케인 선수가 쉬었는 만큼 맨시티전처럼 멋진 승리 기대해보겠습니다.

 

근데 문제는 첼시전부터 시작되는 일정입니다.

토트넘의 가혹한 12월 일정 (tistory.com)

 

토트넘의 가혹한 12월 일정

안녕하세요. 톨이 아빠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토트넘 소식입니다. 초반 손흥민 선수의 환상적인 활약으로 토트넘이 극강의 공격력을 보여줬었는데 최근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지쳐 보

bamtols.tistory.com

제가 지난번에 글을 남겼듯이 12월 일정 정말 가혹합니다.

30일 첼시 원정 / 12월 4일 유로파 원정 /7일 아스날 홈경기 / 11일 유로파 홈경기

13일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 / 17일 리버풀 원정 / 20일 레스터 홈경기 / 24일 스토크시티 카라바오 컵 경기

28일 울버햄튼 원정 / 31일 풀럼 홈경기

 

12월에만 9경기가 잡혀 있습니다. 더블 스쿼드가 힘을 발휘해야 할 시기입니다. 토트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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