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시티 커넥션 리뷰

[고전게임] 시티 커넥션 리뷰(차 타고 세계여행 떠나보자!!)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시티 커넥션이라는 게임입니다.

게임 제목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메인 화면을 봐도 뭐라고 써 놓은건지 잘 못알아보게 해놓았네요.

 64합본팩에 있던 게임인데 게임이름을 몰라 그냥 번호로 기억했었습니다.

 

 

 

64합본팩 화면입니다. 영어로 나오니 7살짜리 꼬마가 읽을 수 있을리가 없죠...

그냥 번호로 기억했었습니다.

제가 플레이한 합본팩과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10번이 시티 커넥션이네요

 

 

 

시티 커넥션은 세계의 유명한 도시를 돌아다니며 스테이지 상의 모든 도로를 지나가면 되는 게임입니다.

화면을 보시면 플레이어의 차가 지나간 부분의 하얗게 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경찰차와 고양이를 피해서 모든 도로를 색칠하면 됩니다.

 

 

 

첫 스테이지는 뉴욕입니다.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네요.

처음 플레이 했을때는 아랫층에서 위층으로 올라가는 법을 몰라

첫 스테이지도 클리어 못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위로 누르면서 점프하면 위층으로 올라가는데,

이걸 알아내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요즘이야 게임 하다가 막히면 인터넷 검색하면 되지만 이 당시에는 모든걸 혼자 터득해야 했으니까요.

 그리고 7살짜리가 게임센스가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습니까?

우측은 클리어 화면입니다. 점수 정산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가겠습니다.

 

 

 

3번째 스테이지인 런던입니다. 우측은 4번째 스테이지인 파리 입니다.

에펠탑이 보이네요. 이 스테이지에서 제가 풍선을 3개 모아서 워프를 했습니다.

플레이하다 보면 빨간 풍선이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3개를 먹으면 다른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풍선 3개 먹고 워프하는 장면입니다.

 

 

 

워프한 곳은 인도 타지마할이네요. 저도 이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 해본적 없어서

몇 스테이지인지 검색해 봤습니다. 파리 바로 다음이 인도 네요.

저는 여기서 게임 오버를 당했습니다. 단순한 게임이지만 클리어를 위해서는 꽤 노력해야 하는 편입니다.

스샷은 못 찍었지만 이 다음 스테이지는 일본 후지산이라고 합니다.

원 버전은 스테이지가 총12개로 독일, 네덜란드, 이집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라틴 아메리카, 미국 모뉴먼트밸리(모뉴먼트밸리는 어딘가요???) 

이렇게 패미콤 버전보다 7개의 스테이지가 더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