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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너츠 앤 밀크(Nuts & Milk) 리뷰

톨이 아빠 2016. 1. 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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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너츠 앤 밀크(Nuts & Milk) 리뷰

 

 

이번에 리뷰 할 게임은 패미콤으로 출시된 넛츠 앤 밀크 입니다.

1984년 HUDSON SOFT에서 출시 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밀크를 조종해서 여자친구인 넛츠에게 돌아가면 됩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게임 제목이 넛츠 앤 밀크 인거 보면 여자친구가 넛츠 겠죠?)

어릴적에는 밀크가 쫓아 다니는 남자를 피해 엄마에게 돌아 간다고 생각 했는데 다시 해 보니

아무래도 밀크는 남자인 거 같습니다.
패미콤 게임 답게 난이도와 1P,2P를 정하고 시작합니다.

 

 

 첫 스테이지 입니다. 게임은 간단합니다.

파란색 적을 피해 과일을 다 먹고 집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게임 제목도 캐릭터도 귀엽지만
이 게임은 아주 섬뜩합니다??? 죽어도 죽어도 다시 살아나서 밀크를 쫓아오는 파란색 적 때문인데요.

스토커 처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쫓아 옵니다.
저는 게임 할때 누가 쫓아오는거 질색이라...

쫓기는게 싫은거는 이때 부터 인가봅니다.(레프트4데드 리뷰에서 밝혔듯이 화이트 데이
플레이 하다 경비원이 쫓아오는게 무서워 ALT + F4를 누를 정도로 쫓아오는게 싫습니다.)
쫓아오더라도 첫 스테이지고 적도 한마리 밖에 없어서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아 참 이 게임은 적을 공격하는 방법은 없습니다.(적에게 잡히면 바로 죽음입니다.)
점프키만 있어서 요리조리 피해 다녀야 합니다.

 

 

 

 클리어 화면 입니다. 과일을 다 먹으면 나타나는 여자친구 입니다.

여자친구에게 도착하면 클리어 입니다. 도착과 동시에 스토커는 물에 빠져 죽습니다.

 

 

 

 세번째 스테이지는 보너스 스테이지 입니다.

보너스 스테이지도 다른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과일 먹고 돌아가면 됩니다.

시간 제한이 있어서 그 시간 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 스테이지는 죽더라도 점수만 못 얻을뿐 아무 상관 없습니다.

저는 다음 스테이지를 위해 그냥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네번째 스테이지 부터 점프대를 잘 이용해야 합니다.

저는 지금 해도 이 점프대에서 점프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어렵지 않게 클리어 했습니다.

 

 

 

 다섯번째 스테이지입니다. 징글징글한 스토커가 두마리 입니다. 쫓아오지 좀 마라!!!!
우측 사진은 여섯번째 스테이지 입니다. 

빠트린 얘기가 있는데 게임 개발자가 플레이어가

숨 좀 돌릴 수 있는 장치를 해 놓은게 각 화면 끝이 연결되도록 해놨습니다.

즉 왼쪽 화면 밖으로 가면 우측화면 끝에서 나오고

우측 화면 밖으로 나가면 왼쪽 화면 끝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건 플레이어만 할 수 있고 적 캐릭터는 이렇게 할 줄 모르도록 해놨습니다.

이 걸 이용하면 유인 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순발력을 요구하는 게임입니다.

 

 

 

여덟번째 스테이지도 보너스 스테이지 입니다.

중간에 불꽃이 날아다니는데 꼭 슈퍼마리오 불꽃 같네요.

우측 사진은 보너스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화면입니다.
사랑이 넘쳐납니다^^

 

 

 

저는 10번째 스테이지에서 게임 오버 당했습니다.

지금 해도 별로 잘 하지는 못하네요
이 게임은 실력이 안 느는게 셀렉트 버튼을 누르면 스테이지를 넘길 수 있습니다.

죽을 거 같으면 넘기고 하다 보니 실력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고만 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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