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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파이널 판타지1 게임리뷰

톨이 아빠 2015. 12.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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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 리뷰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지금의 스퀘어를 있게 만든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첫 타이틀 파이널 판타지1 입니다.

파이널 판타지1은 fc로 처음 나왔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제가 너무 꼬꼬마 였고 rpg 장르는 모르던 시절이라 20살 넘어서야 플레이 해 봤던 게임 입니다. 아직도 진행형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전부 플레이 해보겠다는 목표로 플레이 했었습니다. 목표는 현재 1,2,3,4,5,6,7,10,13 까지 플레이 해 본 상황입니다.(엔딩은 1,2,3,4,5,6,10을 봤습니다.)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플레이는 fc버전이 아닌 gba 버전으로 진행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직업을 선택하고 이름을 정하게 합니다. 초반에 선택 가능한 직업은 전사, 도둑, 몽크, 적마법사, 백마법사, 흑마법사 이렇게 6가지가 있습니다. 전사, 도둑, 백, 흑이 기본 세팅이 되어 있는거 보면 이 조합을 추천하나 봅니다. 어차피 엔딩까지 플레이 할것도 아니고 해서 저는 전사, 도둑, 몽크, 적마법사로 선택했습니다.

 

 

직업과 이름을 정하고 나면 마을앞에서 게임을 시작 하게 됩니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왕이 주인공들에게 공주를 구해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모험이 시작됩니다.

 

 

공주를 구하러 모험을 떠난 4인 첫 전투화면입니다. 파이널판타지4부터는 타임게이지가 있어서 타임게이지가 가득 차야 행동 할 수 있는것과 달리 이때만 해도 우리 턴이 오면 모든 캐릭터 행동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 됩니다. 파티 중에 유일한 마법사인 적마법사로 마법을 써야지 하고 magic을 선택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 백지 상태...(거의 10년만에 플레이 하는 거라 다 까먹었네요) 마법은 상점에서 구매해야 사용가능합니다. 그래서 전투 끝나고 바로 마법 상점으로 직행!!

 

 

 

마법 상점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마법 상점은 백마법 상점, 흑마법 상점 이렇게 두곳이 있는데 쓰고 싶은 마법을 사서 원하는 캐릭터에게 장비 시키면 됩니다. 단 마법에도 레벨이 있는데 레벨별로 마법 장비 갯수가 제한이 있습니다. 화면을 보니 3개인 듯 하네요 여러 마법이 있었지만 레벨1 마법은 큐어, 파이어, 썬더로 정했습니다.

 

 

마법을 산 뒤로 무기 상점에도 들렸습니다. 근데 무기가 너무 싸서 깜짝 놀랐습니다. 초반에 500gil을 주는데 무기가 8gil, 4gil 밖에 안하니 바로 이 상점에서 제일 비싼 놈들로 구매 했습니다. 초반부터 이렇게 부자일 줄이야... 참고로 여관 숙박비가 30gil 이었던거 같던데 굉장히 헐값이네요.

 

 

 

첫 보스인 가란드와의 만남입니다. 가란드 뒤에 있는 사람이 왕이 구해달라던 공주입니다. 첫 보스치고는 굉장히 약합니다. 마법도 안쓰고 그냥 막 때려서 이겼습니다. 저렇게 무릎 꿇은 자세로 제대로 싸울수 있을리가 없겠지요. 가란드를 깨고나면 이제 본격적인 모험의 시작입니다. 엔딩은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엔딩은 허무합니다.)

발매 당시에는 드래곤 퀘스트를 따라한 아류작이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최근에 fc버전 드래곤 퀘스트 1,2를 해 봤는데 그런말이 나올만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아류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 타이틀을 발판으로 해서 나중에는 괄목상대할만한 성과를 이루게 됩니다. 지금 해보면 많이 부족한 게임 이지만 파이널 판타지 팬이라면 한번쯤 해 볼만 한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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