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송동에 위치한 일월부대찌개집이 있습니다. 지나가다 보면 항상 사람들이 꽉 차있어요.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밖에서도 안에 사람들이 얼마나 있나 잘 보이거든요^^ 점심시간뿐만 아니라 저녁시간에도 항상 사람들이 많아서 여기 부대찌개가 맛있나보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도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일월부대찌개 저희집이랑도 가까워서 맛있다면 단골집이 될듯해요. 입구쪽 사진이에요! 가게가 큰것도 아니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요런 느낌이 더 맛집스러운거 같아요^^ 항상 먹다보면 사진 찍어야지 생각이 나더라구요. 역시 오늘도 먹다가 생각나서 셋팅된 사진이 없어요. 메뉴는 다른건 없구 오직 부대찌개만 있어요. 1인분에 8000원이구, 라면사리 추가시 1000원이에요. 밑반찬은 저렇게 다섯가지에요. 오이무침은 제가 먹어서..

전주에 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어요! 한국관은 가봤기에 이번엔 다른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고궁도 유명하다길래 이왕이면 본점가야지싶어 찾아가게 되었어요. 똑똑한 네비덕분에 쉽게 찾을수 있었어요. 도착해서 주차하는데 주차장이 따로 넓게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점심시간쯔음해서 갔더니 입구부터 사람들이 북적이더라구요. 혹시 줄서야하나 번호표뽑아야하나했지만 다행히 바로 자리를 안내해주셨어요. 종업원들이 한복을 입고 서빙해주시던데 고궁에 어울리더군요^^ 고궁본점입구가 멋지게 잘 꾸며져있었어요. 기대가 되는데요! 메뉴판이 나오고 신랑은 또 육회비빔밥 저는 그냥 전통비빔밥으로 시켰어요. 양념된 고기가 얹혀져서 나오는데요. 사실 딱 보고 양이 적어서 실망했어요. 숟가락으로 슥슥비비는데 다 비비고보니 양이 더 적은..

전주하면 바로 비빔밥이 떠오르는데요. 저도 전주 한옥마을에 놀러간 김에 저녁으로 비빔밥을 먹으러 갔어요. 한옥마을 중앙으로 들어서면 한국관이 눈에 딱 띠는데 식사하러 많은 사람들이 들어서는 것을 보고 저희도 바로 들어갔어요. 위치가 한옥마을 관광도 하고 저녁먹기에 좋아서 장사가 잘 되는듯 해요. 물론 맛도 괜찮으니 잘 되겠죠~^^ 한국관 입구에요. 한옥으로 멋지고 크게 지어져서 한옥마을이랑도 잘 어울리고 눈에 띄더라구요.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비빔밥위주로 찍어보았어요. 육회비빔밥은 신랑이, 놋그릇비빔밥은 제가 시켰는데 들어가느 내용물이 고기를 익혔느냐 안익혔느냐의 차이지 고기양이며 양념이며 다 똑같았어요. 밑반찬들 그냥 깔끔하게 괜찮았네요. 비빔밥을 비비고 나서야 사진을 찍어서 좀 아쉬워요. 하지만..

군산에는 줄서서 먹는 맛집들이 몇군데 있는데요. 줄서서 먹는 그런 유명한 곳보다 가까운 곳을 찾게 되서 오늘도 가까운 쌈밥집에 가보았습니다. 군산 수송동에 위치해 있는 원조정통쌈밥이란 가게에요. 정보없이 간 식당인데 30여가지의 유기농쌈야채라고 간판에 적혀있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우렁쌈밥이 기본메뉴로 있었고 저희는 제육볶음이 함께 나오는 제육우렁쌈밥을 주문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쌈채소의 효능도 읽어보구요. 두명이서 갔는데 다 못먹을거 같은 반찬들이 쫙 깔리더군요. 유기농쌈채소라구 하는데 벌레없이 잘 키운듯한 깨끗한 쌈채소가 푸짐하게 나왔어요. 보자마자 이거 쌈으로만 배채워도 다 못먹을듯한 느낌이었어요. 제육우렁쌈밥이기에 우렁쌍장이 나왔는데요. 잘 비벼서 쌈에 싸먹으니 고기없이 우렁쌈장만으로도 씹히는 맛..

속불편할땐 콩나물국밥만큼 쉬원한게 없는거 같아요. 그중 전주식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시루향기에 몇번갔는데 국물이 참 쉬원해서 오늘도 다녀왔어요. 군산 수송동에 위치해있는데 집이랑 가까워 자주 가는곳이에요. 저는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 시루향기 대표 콩나물국밥 순한맛으로 시켰어요. 순한맛이라 국물이 꽤 맑죠? 그래도 얼큰함과 시원함이 있어서 굳이 중간맛이나 매운맛 안시켜도 시원해서 참 좋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반숙으로 나오는 계란위에 국밥한숟갈떠서 비벼먹으면 고소하다고 하네요^^ 밑반찬은 깍두기랑 깻잎은 그럭저락 괜찮은듯해요.다른반찬은 시도조차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콩나물국밥 잘 먹고 갑니다!

라라코스트 채인점인건 다들 아시죠? 전 입덧중인데 오랜만에 포크스테이크가 생각나서 신랑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답니다 ! 메뉴판 볼것도 없이 포크스테이크라며 ㅋ 신랑은 양도 많아 보이는 빠네로제파스타로 주문!! 주차를 멀리해서 비맞으며 왔는데 창가자리 앉아서 비오는거 보니 좋네요^^ 두둥!!배가 엄청 고파서 진짜 괴로울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입덧 중에는 먹고싶은거 아님 안넘어가서 배고픈거 참고 점심시간 되기만을 기다렸거든요 ~* 정말 양이 많아 보이는 빠네로제파스타! 전 포크스테이크 순한맛으로 먹었답니다. 매운맛도 있었으나 순한맛이 익숙해서 그냥 순한맛으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위에 사진에 보이시겠지만 포크스테이크만 딱 먹고 샐러드는 먹지 않았어요. 아마 제가 입덧 중이라 소스맛이 이상하게..

문경이 사과로 유명한거 아셨나요? 문경 올 일이 없어서 문경에 대해서도 사과가 유명한 줄도 몰랐는데 문경이 사과로 유명하더군요. 문경새재도 유명해서 놀러갔는데 문경사과로 만든 고급 수제파이 전문점이 있더군요. 그곳의 수제 사과파이를 소개해드릴께요^^ 정사각형모양의 파이에요. 속에 사과가 쨈같은 뭔가가 들어있구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고 문경시 공식상표라고 하네요. 전 12개짜리를 샀는데 세개는 먹어서 빈칸은 사진편집으로 질랐는데 꼭 9개 들었는거 같죠 ㅋㅋ 반죽에서 사과필링까지 100% 홈메이드 수제 고급 사과파이라고 적혀있네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참 좋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문경새재 놀러간김에 한번 사먹어볼만한 맛이었던거 같아요.

평일점심 라라코스트로 향했어요 요건 셀프커피 까르보나라 까르보나라는 저희가족에겐 기본메뉴에요 크림의 짧조름하면서도 걸쭉한 맛을 좋아하는 우리가족에게 딱 맞는 맛이네요 그냥볶음밥 ㅎㅎ 이름이 기억안나서 그냥볶음밥이라 칭할께요 ㅋㅋ 평일이라 가게가 조용했어요 시끄럽지않고 널럴한 시간을 보내며 식사할수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네요^^

오랜만에 돈가스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가다보니 돈가스클럽이 보인다!! 돈가스클럽!! 가게가 커서 눈에 쏙 들어와서 우선 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돈가스집에서 피자도 팔고 스파게티도 팔고.. 가게가 왜케 크지?? 싶을 정도로 컸다.. 그래서 좀 조용한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북적대지 않아 더 좋았네요^^ 일요일 한시!! 점심시간에 맞춰 우연히 들린 돈가스클럽이라는 이 곳.. 생각보다 깔끔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했네요^^ 메뉴가 다양했어요~ 돈가스, 볶음밥, 파스타, 화덕피자 등등... 저희는 치킨 머쉬룸 크림페투치네와.. 왕돈가스를 시켰어요. 먹음직스럽네요~~ 느끼할정도로 걸쭉한 크림소스가 먹고팠는데... ㅎㅎ 딱 충족시켜주는 걸쭉함... 굿!! 왕돈가스라해서 시켰는데....

요즘 날이 더워 팥빙수를 부쩍 자주 먹곤 하는데요.. 설빙도 유명하지만.. 옥루몽도 설빙처럼 곱게 간 얼음으로 나오는 팥빙수집이에요. 대구 시내 중앙로에 위치한 경성팥집 옥루몽!! 오전에 갔더니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여유롭게 자리를 골라앉고.. 주문후 기다렸어요~ 그런데.. 사람이 없어서 금방 나올줄 알았는데.. 팥을 캐러 밭에라도 갔는지.. 한참을 기다렸네요;;;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도 찍고^^ 계속 기다립니다. ㅋㅋ 물은 셀프^^ 드디어 나온 팥빙수!!! 설빙처럼 곱게 간듯하지만... 설빙보다 더 고울수는 없나봐요.. 국내산 팥을 직접 가마솥에서 끓인다고 하니.. 더 맛이 났던거 같아요^^ 얼음도 달게 간이 되어 있구요...설빙은 먹으면 좀 텁텁해서 시원한거 먹고 싶더라구요.. 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