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빠또게임해의 톨이 아빠입니다.
이번에 보여드릴 ps4 게임은 북두와 같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18년 3월에 출시된 게임입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가 한글화 되면서 출시가 되고, 그 기세를 이어 공개된 게임인데요.
처음 트레일러 보고 아~ 이건 필 구각이야!!라고 생각했었죠. 좀 지난 영상이지만 트레일러 링크 걸겠습니다.
북두의 권은 사실 제 또래가 즐겨본 만화는 아닙니다. 저 보다 더 윗 세대 만화인데요.
"오마에 와 모 신데 이루!!!"
라는 세기의 명언을 남기며 두고두고 회자되는 작품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작중 켄시로는 누구보다 강력한 암살권을 구사하는 인물이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따뜻한 가슴을 가진 남자입니다. 이런 부분이 용과 같이 시리즈의 키류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 켄시로의 목소리 연기는 키류를 연기했던 쿠로다 타카야라는 성우가 맡았습니다. 굉장히 잘 어울리더라고요. 중저음의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가 켄시로에게도 딱이었습니다.(성우분이 실제 이미지도 굉장히 셉니다.ㅋㅋㅋ)
이 게임을 출시 당시에 산건 아니고 한참 지나서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난 뒤에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엔딩을 보고 고이 모셔놓은 상태입니다.
사실 첫인상은 약간 실망이었습니다. 엄청 기대했었는데 어딘가 모르게 이동 모션도 좀 이상한 것 같았고, 기존 카무로 쵸를 변형해서 쓴게 아니라 에덴이라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냈는데 카무로쵸 보다 매력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빠른 이동이 없어서 전부 뛰어다녀야 한다는 게 정말 불편했습니다.
기대했던 물장사도 너무 싱거웠고요.(용과 같이 제로나 극 2와 비교했을 때 별로입니다.)
병맛의 사이드 퀘스트의 재미도 여기서는 좀 못한 것 같았습니다.
미니 게임으로 추가된 버기카... 이건 다들 조작감 말을 많이 하던데 좀 심각합니다. 얼마나 미끄러지는지 얼음 위를 달리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제가 자꾸 단점만 말하는데 북두의 권과 용과 같이를 둘 다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적당한 오픈월드에(좁긴 하지만) 다양한 미니 게임, 그리고 버기카를 타고 여기저기 다니는 요소도 좋았고 무엇보다 만화의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와다다다다다다다 오 마에와 모 신데이루!!!" 저는 이 대사만으로 충분히 감동이 있었습니다.ㅋㅋㅋ
용과 같이 시리즈의 또는 북두의권 팬이 아니라면 강력 추천은 못 드리지만 평작 이상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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