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구미맛집]금오산 콩밭애 - 맛있는 순두부찌개

톨이 아빠 2016. 5. 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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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가는 길 콩밭애 - 해물순두부 추천

 

 

원평동에 위치한 콩밭애

 금오산 가는 길에 있어요.

 

 

어제 순두부찌개를 먹으러

집근처의 어느 식당으로 갔었어요.

두부를 직접 만든다기에 믿고 갔는데...

정말 두부만 만드실줄 알았지

음식은 못하시는 분들이 하고 계시더라구요.

순두부찌개를 먹는데 라면스프맛만 나서

라면국물에 밥말아 먹는 느낌이었지만

합입먹고 나갈수도 없고

참 ;;

그냥 대충 끼니떼운다 생각하고 먹고 왔었답니다.

근데 순두부찌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순두부찌개만의 그 맛이 먹고 싶어서

오늘 또 점심으로 순두부찌개를 먹으러 나왔답니다.

이번엔 네이버검색에서 많이 나오던

금오산 밑에 콩밭애를 다녀왔어요.

 

 

여기는 블로그 리뷰를 보아하니

라면스프맛은 아닐거 같았어요.

오늘도 역시나 해물순두부찌개를 주문하였지요.

여기는 순두부찌개, 해물파전, 촌두부, 두부김치, 전골, 석쇠불고기 등

두부로 만든 요리들도 많았지만

두부아닌 요리들도 맛있어보이더라구요.

콩밭애도 두부를 직접 만드시구

100% 국산콩만 사용한다고하니

맛이 더 기대되더라구요.

 

 

 

순두부찌개 주문 후

밑반찬들이 먼저 나옵니다.

중간에 있는 저 비지도 맛이 깔끔해서

괜찮았어요.

다른 밑반찬도 so~so~

사실 순두부찌개는 양념이 쎄서

다른 밑반찬은 잘 안먹게 되긴해요.

 

 

 

콩밭애는 한옥느낌의 식당인데

금오산 가는 길에 있어서인지

산밑에 있는 식당으로서

잘 어울리는 식당이었어요.

주차공간도 넓어서 식당 바로 앞에

주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또 있더라구요^^

 

 

드디어 주문한 해물순두부찌개가 나왔네요.

우선 비쥬얼은 괜찮쥬?

밥도 한공기 가득주시고~

찌개도 한 가득 주셔서

푸짐한 느낌이었는데요.

 

비쥬얼만큼이나 맛도 중요하니

얼른 맛을 보았어요~

맛은 오!!!!훌륭해!!!!

어제 라면스프맛의 순두부찌개를 먹고 와서인지

오늘 먹는 이 찌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순두부찌개맛이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해물순두부찌개를 시켰는데

새우도 몇마리있고 바지락도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있고~ 황태도 있어서 부족한 느낌은 없었어요.

순두부찌개는 양념맛이 중요한데

간이 잘 되어있어서

정말 이국주씨처럼 호로록

순식간에 먹고 왔답니다.

이렇게 찌개랑 밥먹으면 밥한공기 뚝딱

정말 순식간에 할 수 있는거 같아요.

신랑은 밥 한공기 추가해서 두공기먹고 왔네요.

어제먹은 집도 블로그에 올릴려고 사진찍었는데

차마 맛집이라고 소개할 수 없어서

먹고나서 바로 사진삭제를 해버렸어요.

오늘은 구미맛집으로 블로그에 소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순두부찌개가 드시고 싶다면 가보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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