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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추천메뉴 - 인절미설빙과 인절미토스트

톨이 아빠 2016. 5. 1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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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가 생각날땐 설빙!

 

 

비도 추적추적오더니

쌀쌀함은 온데간데 없고

날이 많이 따뜻해졌네요^^

이젠 따뜻하다못해 덥기까지해요.

이러다 순식간에 여름이 오는거겠죠?

더워지니 시원한 음료를 자주 찾게 되는거 같아요.

이젠 커피도 아이스로 먹고

아이스크림도 자주 먹게 되네요.

얼마전엔 갑자기 설빙이 먹고 싶어서

가까운 봉곡점에서 인절미 설빙을 먹었어요.

 

 

이날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교회를 가셨는지?

조금은 한산한 느낌의 설빙!

시끄럽지 않아 오히려 분위기 있어

더 여유를 즐기며 빙수를 먹을 수 있었어요.

 

 

설빙 인테리어도 참 깔끔하고

음악도 잔잔하니

좋더라구요.

 

 

 

저는 이날 요즘 핫하다는

망고빙수딸기빙수를 먹을까 잠깐 고민하다가

그래도 맨처음 생각난 인절미설빙을 주문하였어요~

요새 콩고물묻힌 쑥떡이나 인절미가

땡기기도 했구요^^

얼마전에도 시장떡집에서 인절미 사먹었데..

콩고물이 어찌나 입맛에 맛던지

콩고물 듬뿍 얹은 빙수를 또 먹게 되었네요.

 

 

주문후 기다리는 동안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벽면이 이쁘다며 찍은 사진이에요.

코리안 디저트카페라고 적힌

저 글씨체도 참 예쁜거 같아요!

 

 

진동벨을 테이블 위에 두고

진동이 울리기만을 기다려봅니다.

 

 

조금 이른시간대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 않아

주문한 메뉴가 금방 나왔어요.

톨이아빠와 함께 둘이 먹기에

딱 적당한 양!

 

 

음~~~

어쩜 이리 맛날까요?

얼음이 너무 곱게 갈려 정말

눈을 먹는듯한 느낌이에요.

정말 사르륵 녹는 느낌!

그냥 빙수는 정말 너무 찬 느낌인데...

이건 적당히 시원한 느낌이에요.

중간중간 연유로 간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암튼 달달한 맛까지

환상의 궁합!

게다가 떡 좋아하는 저로서는

인절미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

정말 좋아하는 메뉴인데요.

사실 매장와서 먹은건 올해는 처음이지만

얼마전 톨이아빠시켜

포장해와서 먹기도 했어요.

근데도 안 질리고 맛있네요^^

 

 

위에껀 예전에 먹은 사진이에요.

조명이 다르네요.

인절미토스트도 참 맛있는데 말이죠!!!

이날은 밥먹고 바로 간거라

배불러서 못먹고 왔어요.

인절미설빙과 인절미토스트의 가격

각각 7000원 / 4500원이에요.

요새 빙수가격이 어딜가나 다 비싸긴 하죠!

하지만 집에서는 맛볼수 없는 맛이니...쩝

 

이 밤에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네요.

전 이만 나가봐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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