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누수 - 방수 - 다시 누수 저희집은 지은지 20년이 넘은 아파트에요. 처음에 이사 들어올때 천장쪽에 아주 미세한 곰팡이가 조금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그러다 몇달이 흐리고 곰팡이가 점점 커지더니 어느날 벽을 타고 물이 흐르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관리소에 전화를 했죠. 저희집은 꼭대기층이라 관리소에 전화했답니다. 옥상은 공용으로 관리소에서 수리해줘야하거든요. 관리소에서 조치를 바로 취해주지않아 물이 뚝뚝 떨어지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바닥에 깔아둔 매트위로 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이때가 겨울이라 지금 옥상 방수작업하면 얼어서 안된다고 3월에 날 풀리면 공사바로 시작하구 도배까지 해주기로 하셨어요. 이때가 1월 봄이 될려면 2달남은 상태.. 기다리는 동안 누수는 점점 심해졌고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