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구사람이라면 다들 가봤을 수성유원지/수성못에 다녀왔어요. 산책하기에도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잠깐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인거 같아요~ 한참 더울시간에 갔더니 사람들이 없어서 사진찍기에는 좋았던 거 같아요.. 여름이라 산책로의 나무들이 어찌나 푸르던지..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 길을 안걸어 볼수가 없겠죠?? 앞에 저희 신랑이 유모차를 끌고 걷고 있어요 ㅋㅋ 오리배도 보이구요.. 산책로가 꽤 길어서 옆에 봤다가 앞에 봤다가 해서 사진이 오락가락하네요.. 산책로와 연결되는 곳인데.. 테라스같은 느낌으로 수성못위에 떠 있어요.. 수성못의 물도 푸르름을 담고 있어 예뻐보였어요. 요건 살짝 누렇게 보이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수성못을 보면 예쁘답니다^^ 산책/나들이/운동 저녁에는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