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이 아빠의 소장품/ps2 게임

[ps2] 카이도 배틀2 체인리 액션

톨이 아빠 2021. 1. 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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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또게임해?의 톨이 아빠입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ps2로 출시된 카이도 배틀 2 체인 리액션입니다. 와~~~ 잘 모르시겠죠? 저도 가물가물 합니다.

글 쓴다고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내용이 기억이 잘 안 납니다.ㅋㅋㅋ 그래서 나무 위키를 좀 찾아봤습니다.

뭔가 시원한 느낌의 겉표지입니다.

2004년도 겐키에서 출시된 레이싱 게임으로 카이도 배틀 3부작 중 2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네 그렇다고 합니다.

ps2게임으로는 드물게 완전 한글화 된 게임입니다. 아주 친절한 게임이죠. 

이 게임에 대한 제 나름의 스토리를 풀어보자면...

저는 20대 초반 시절에 이니셜 d에 완전히 꽂혀 있었죠. 오락실에서 이니셜d 3rd?였나 그걸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카드를 구매할 만큼 열성적이지는 않았지만 수동 기어 조작으로 연습하곤 했습니다. 타쿠미를 따라 하고 싶었다고나 할까요?ㅋㅋㅋ 어쨌든 그런 시절의 제가 온라인 게임샵을 구경하다가 이 게임을 발견하고는 그래!!! 이거면 이니셜 d 하고 비슷한 감성으로 할 수 있겠는데? 싶어서 구매를 했습니다.ㅎㅎㅎ

기존의 코스인 닛코, 하루나, 롯코, 하코네, 이로하자카에다가 아카기 캬~~~ 아소, 자오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이로하자카는 실제로 제가 가봤는데 그 얘기까지 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고, 아카기 캬 아카기가 있는 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카기라고 하면 이니셜 d의 타카하시 형제의 홈그라운드 아니겠습니까!!!

크으으으으 생각만으로 머리속에 이니셜d ost 비트가 울리는 것 같습니다.

펼쳐보면 역시나 ps2 게임답게 매뉴얼이 두툼합니다. 읽어보는 맛이 있네요. 최고입니다.

디스크 디자인도 마음에 듭니다. 공공도로의 질주를 표현했다고나 할까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잘 기억이 안 납니다. ㅠㅠ

드리프트 점수를 매기는 레이스도 있고 타임어택도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제가 가장 어려웠던 건 TAC배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름 2 스테이지였나? 까지 라이벌을 어렵게 이겨가면서(제 기억으로 이 게임 어려웠습니다. 제가 레이싱 게임 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진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길에서 TAC배틀을 꼭 성공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TAC 배틀은 부딪히면 체력 게이지가 줄어드는데 체력 게이지를 남겨놓은 상태로 시간 내에 들어와야 합니다. 거기서 좌절 ㅠㅠ 그만뒀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이벌도 등장하고 나름 재밌는 요소가 많았던 게임으로 기억하는데 그 끝은 좋지 못했네요.

글 쓰다 보니 다시 꺼내서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요?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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