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야기

토트넘의 가혹한 12월 일정

톨이 아빠 2020. 11. 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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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톨이 아빠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토트넘 소식입니다.

초반 손흥민 선수의 환상적인 활약으로 토트넘이 극강의 공격력을 보여줬었는데 최근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지쳐 보였었는데요. 원인은 바로 말도 안 되는 일정으로 인한 피로 누적이었습니다. 

다행히 A매치 기간전 WBA와의 경기를 1:0 꾸역승으로 마무리하며 한숨 돌렸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는 22일 새벽 맨시티와의 경기 이후로 12월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죽음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트넘 홈페이지에 올라온 일정을 한번 보겠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일정을 짠거냐?

4일, 6일, 11일, 13일, 17일, 20일, 24일, 27일, 29일... 12월에만 총 9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평균 3.4일당 한 경기 꼴인데요. 특히 걱정이 되는 부분은 유로파 경기하고 이틀 만에 경기하는 구간입니다. 4일과 6일 그리고 11일과 13일 이건 일부러 선수 다치세요 라는 것도 아니고 정말 너무 합니다. 챔스 참가팀은 그래도 하루 더 쉬고 경기하는 것 같던데...

카라바오컵에서 첼시 이길 때는 좋았는데 막상 24일에 경기가 잡히고 나니 좋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죽음의 일정을 잘 넘기려면 더블스쿼드가 잘 작동해야 하는데 요새 후보 선수들 하는 거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좀 분발하라고!!!! 어쨌든 모든 선수들 힘내고, 이번 주 일요일 맨시티전은 꼭 이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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