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공략] 시저3 (5-2, 밀레투스)
안녕하세요. 톨이 아빠입니다. 어느덧 봄이 와서 날이 많이 따뜻하네요.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밤톨이와 놀이터에서 한참을 놀고 나서 이제야 숨을 좀 돌리네요.
아빠가 되고 부터는 주말이 더 이상 쉬는 날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ㅡㅡ;;
서론이 길었습니다. 어제밤 오랜만에 시저3 플레이 해서 밀레투스 시나리오를 클리어 하고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시나리오 하나 하나 다 플레이 하려니 귀찮기는 한데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 겠죠.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밀레투스는 처음 맞이하는 지형이 사막인 시나리오 입니다.
목표는 인구 5000, 번영등급 35, 지지도 등급 40, 문화 등급 60, 평화 등급 40 입니다.
사막이 배경인 것도 처음이지만 처음으로 어업으로 식량을 조달하는 맵입니다.
메디올라눔과 비교해서 안전한 지역이기는 하지만 적군의
침입이 있으니 요새를 만들어야 하는 시나리오 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저 구역이 이 시나리오에 있는 농경지의 전부 입니다.
굉장히 좁네요. 농경지가 좁은 대신 물이 많으므로 어업으로 식량을 조달 해야 합니다.
맵 여기저기에 얼룩말이 많이 다니는데 파라오 처럼 사냥으로도 식량을 조달하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시저3는 사냥 개념이 없습니다.
일단 무기를 수출하기 위해 무기 생산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초반 시나리오만 해도 식량을 먼저 조달 했었는데 공략 하다 보니 제 플레이도 변했습니다.
식량 공급 보다는 무역을 통해 먼저 자금의 안정화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상적인 배치?를 선보이는 고수 분들은 전 지역을 최고의 저택으로 발전 시키던데
저 처럼 클리어가 목적인 초보들은 몇 몇 구역은 버릴 생각으로
발전 시키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흔히 하는 실수가 주택이 발전하려면 **건물이 필요 합니다. 이 문구를 보고 자꾸 건물을 하나 둘 추가 하다 보면 어느새 일 할 사람이 부족하게 됩니다. 일꾼은 부족한 것 보다 남아서 실업률이 표시 되는게 낫습니다.
실업률은 조절이 가능하니까요.
물건을 팔 수 있게 부두를 짓고, 신들이 화나기 전에 신전을 하나씩 지었습니다.
물론 저장소에 무기를 상품입수로 바꿔 놓았지요.
무기 다음에는 기름을 짜는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사막이 배경인 맵은 불이 굉장히 잘 납니다.
길을 원형으로 만들어서 그 원안에서 치안소 직원이 빙글빙글 돌도록 해 놓으면 안전합니다.
가구 만드는 구역은 주택 발전을 아예 포기 했습니다.
근데 저 위치에서 적군이 자꾸 공격해와서 계속 건물이 부숴졌습니다.
저 곳에는 건물을 짓지 마세요.
적이 가끔 공격해 오기는 하지만 수가 많지 않으므로 투창병 두 부대 정도 있으면 충분합니다.
원래는 가운데 빈 공터에도 주거 지역을 다 만들어 놓았었는데 화재 관리가 안 되더군요.
다 지우고 길을 원형으로 정리 했습니다.
빠져나가는 길은 성문을 지어서 불필요한 이동을 가로 막았습니다.
저수조 옆에 분수가 많은 것은 실업률을 관리하기 위해서 인데요.
버그 같은데 분수를 지으면 실업률이 떨어 집니다.
실업률이 높으면 도시 분위기가 안 좋아 지므로
꼼수이기는 하지만 분수로 낮췄습니다.
물 한가운데 있는 섬과, 물가에는 선창을 도배 했습니다.
선창에 배를 공급하는 조선소는 하나만 지어도 충분합니다.
선창을 지어 놓으면 알아서 물고리를 잡아서 공급해 줍니다.
시나리오 완료 후 스샷입니다. 이 맵 플레이 하다가 화재 때문에 한동안 접었다가
마음을 다시 다잡고 플레이 했더니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저런 주거 지역을 네개 정도 만드니 인구수 5000이 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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