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공략] 시저3 (4-2, 시라쿠세)
안녕하세요 톨이 아빠입니다.
오늘은 시나리오 4-2 시라쿠세를 플레이 해보겠습니다.
인구 4000, 지지도 20 문화 20 평화 25 번영 20을 요구하네요
시저3 시나리오 공략하면서 처음으로 아래쪽 브리핑을 읽어 봤는데요.
경작지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살짝 걱정이 됩니다. 경작지가 적은데 올리브유를
만들면 좋겠다고 은근히 압박성 멘트도 날리네요. 거기다가 식량은 알아서 수입해서
충당하라는 무책임한 발언까지. 황제가 까라면 까야죠 어쩌겠습니까
시작하자마자 경작지를 찾아보니 처음 브리핑 대로 정말 작네요
이 정도로는 4000명 먹이기 힘들것 같습니다.
저 좁은 땅으로 기름도 짤 생각하니 막막하네요
무역 물품 확인 하고는 다시 한번더 멘붕이 왔습니다.
수출 가능한 물품이 무기와 식량 밖에 없네요 ㅜㅜ
식량을 수출하는건 완전히 넌센스고 결국 수출 품목은 무기 밖에 없습니다.
힘든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건물 배치(주택, 신전, 치안소, 기술자근무소, 의사)만 하고는
바로 무기 생산을 준비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식량을 챙길 여유는 없습니다.
열심히 무기를 생산하고 있는데 갑자기 황제가 기름을 언급했던게 생각이 나더군요
부랴부랴 기름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시민들이 굶고 있는데 한가롭게 기름이나 짜고있네요 ㅡㅡ;;
한참 진행하고 있으니 적군이 공격 해 왔습니다.
이 시나리오 부터는 적들의 수가 많아 지니 요새를 많이 준비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출몰하는 지역이 유사하니 저 근처에는 건물을 짓지 않는게 좋겠죠?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나서야 식량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생산량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니
부족한 양은 육류 수입으로 충당했습니다. 그래도 많이 부족하네요 ㅜㅜ
나중에는 좀 여유가 생겨서 적 출몰 지역 근처에 요새를 두개 더 지었습니다.
총 5개의 요새를 만들었는데요. 투창병 2, 군단병 2, 기병1 입니다.
사실 이번 시나리오는 제가 글 쓰면서도 많이 민망한데요.
도시 구성에 실패 했습니다. 화면 가운데 보이는 주택들에게 일정한 식량 공급이 안되네요
플레이 내내 배고픈 상황입니다.
거의 막바지에 들어서는 적 출몰 지역 근처에 성벽과 탑을 만들어 봤습니다.
탑은 적이 접근 하면 공격을 하는 수비건물 입니다. 사람을 고용해야 돌아가므로
지난번 농장 근처에 집 짓는 것 처럼 탑 근처에 집을 많이 지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클리어는 했습니다만 실업률이 어마어마 하네요
수입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보니 플레이 내내 힘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공략하면서 플레이한 맵 중에 가장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불러오기도 몇번 하고 말았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팁을 드리자면,
1. 수출 품목이 무기 밖에 없으므로 다른 곳 보다 확장을 천천히 시도하세요. 자금을 아껴야 합니다.
(거기다가 풍랑이 자주 일어나 무역이 중단되므로 더더욱 자금을 아껴야 합니다.)
2. 축제를 자주 여세요. 작은 축제라도 좋습니다. 신들이 만족을 하면 혜택이 많습니다.
수출액이 2배로 늘어난다든지, 작물이 빨리 자란다든지 좋은 점이 많으므로 축제를 자주 여는게 좋습니다.
부족한 실력에 공략을 하려고 하니 많이 힘드네요.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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