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톨이 아빠입니다. 스팀 겨울 할인 맞이 장르별 게임 추천!!! 마지막, 메트로배니아 편입니다.
혹시 메트로배니아가 뭘 의미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설프게 제가 설명드리는 것보다는 저보다 더 잘 아는 분이 쓴 글을 참고하는 게 좋아서 위키백과에서 가져왔습니다.
메트로배니아는 비디오 게임 중에 액션 어드벤처 부류의 특정 하위 장르를 가리키는 말이다. 게임 시리즈 메트로이드와 캐슬배니아를 조합해서 만든 혼성어로, 메트로배니아는 이 두 시리즈의 게임 디자인과 구조를 빌려온 게임을 말한다. 주로 캐슬바니아:밤의 교향곡에서 비롯된 비선형 디자인 및 탐험형 게임 플레이가 메트로배니아를 이루는 요소로 꼽힌다.
메트로배니아 게임은 보통 플레이어가 다닐 수 있는 거대하고 서로 연결된 맵들을 배경으로 하며,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무기, 도구 및 능력을 이용해 맵의 다른 부분에 점차적으로 탐색해가는 방식을 취한다. 대게 사이드스크롤 플랫포머의 형태를 취하나 다른 장르에도 접목할 수 있다. [위키 백과]
말이 긴대 요약하면 메트로이드와 캐슬배니아의 합성어다. 대체로 플랫포머 형식이다. 처음에는 못가는 장소를 아이템이나 능력 업그레이드하고 나면 갈 수 있게 된다. 이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한 번이라도 해보시면 감을 잡으실 겁니다.
Ori and the will of the wisps
오리와 눈먼숲의 후속작 오리와 도깨비불입니다. 올해 3월에 출시된 게임으로 현재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편이 호평을 받아서 제작자 입장에서 많은 부담이 됐을 텐데 훌륭하게 후속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제가 해 보지는 못했지만 전작보다 볼륨도 더 커지고 호평이 많네요. 다만 게임 난이도가 어렵다고 하는 분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유저 평가가 좋고, 메타스코어도 높다면 크게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공식 한국어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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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ow knight
2017년도에 출시된 할로우 나이트 입니다. 소울류처럼 어려운 난이도의 메트로배니아 게임이라고 합니다.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소울류라는 말에 마음을 접었습니다. 저 같은 똥손은 어려운 게임은 패스입니다. 길 찾기가 어려운 편이고 보스전이 힘들다는 평이 있네요. 하지만 오리와 마찬가지로 유저 평가도 굉장히 좋고 메타스코어도 높아서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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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phemous
2019년도에 출시된 블라스퍼머스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에 고어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소울 스타일 태그까지 붙어 있습니다. 불편한 지역 이동 시스템 때문에 안 좋은 평이 있었는데 이건 어느 정도 해결이 된 듯합니다. 다만 스토리는 한글로 봐도 이해가 잘 안 된다고 하네요. 한국어 지원하지 않지만 유저 한글 패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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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stained : Ritual of the Night
2019년에 출시된 블러드스테인드 입니다. 어쩌면 이게임이야 말로 진짜 메트로배니아라고 불릴만한 게임이겠지요. 캐슬배니아를 개발한 이가라시 코지가 제작했습니다. 원조 맛을 보고 싶으시다면 이 게임을 선택하셔야 할 겁니다. 역시나 유저 평가도 굉장히 좋습니다. 압도적으로 긍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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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보이와 저주받은 왕국
2019년도에 출시된 몬스터 보이와 저주받은 왕국입니다. 원더보이 제작자인 니시자와 류이치와 공동제작했다고 합니다.
과거에 원더보이를 즐겼던 분들도 좋고 해보지 못한 분들이 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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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ppo
메트로배니아 장르에 귀여움을 버무리면 우포가 탄생합니다. 저는 취향이 아니라 환불했지만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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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ssenger
이 게임의 평가 개수가 4000대에 머물러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최고의 게임인데... 8비트(과거)와 16비트(미래)를 오가며 다양한 액션을 펼칩니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에 굉장히 충실하면서 거기에 병맛 개그를 약간 버무린 게임입니다. 복고풍 게임을 만들려면 바로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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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levania anniversary collection
이거는 그냥 상징적인 의미로 넣어봤습니다. 과거 캐슬배나이 시리즈 총 8개가 수록된 상품입니다.
지금 이 게임을 이 가격에 구매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과거 재밌게 즐겼던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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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world dig2
제가 소개드렸던 스팀월드 디그의 후속작입니다. 2017년도에 출시되었고 전작보다 훨씬 발전된 시스템을 보여주고 땅을 파고 들어가는 식의 진행이지만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고 합니다.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좋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어 미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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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camelee! Super Turbo Championship Edition
과카밀레 슈퍼 터보 챔피언쉽 에디션입니다. 처음에 어떻게 읽을지를 몰랐는데 과카밀레라고 하네요. 2d 메트로배니아 게임입니다. 화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복면 레슬러를 조작해 적들과 싸웁니다. 나름 찰진 타격감과 새로운 기술이 생기면 못 가던 길도 갈 수 있고 메트로배니아 장르에 굉장히 충실한 게임입니다.
한국어 미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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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grad
2013년도에 출시된 테슬라그라드 입니다. 붉은 옷을 입은 남자들에게 쫓기던 소년은 거대한 건물 안으로 도망을 가게 되는데 그 안에서 장비를 얻어 헤쳐나가는 게임입니다. 자성을 이용한 퍼즐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다만 운빨 요소가 좀 있어서 하다 보면 뒷목 잡을 일이 생깁니다. 저도 하다가 중도 포기ㅠㅠ 저렴한 가격에 해볼 만한 게임입니다. 그래고 텍스트가 거의 없어서 한국어 지원하지 않지만 게임 진행에는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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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겨울 할인 맞이 장르별 게임 추천 메트로배니아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겨울 할인을 맞이해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현명한 소비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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