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더워 팥빙수를 부쩍 자주 먹곤 하는데요.. 설빙도 유명하지만.. 옥루몽도 설빙처럼 곱게 간 얼음으로 나오는 팥빙수집이에요. 대구 시내 중앙로에 위치한 경성팥집 옥루몽!! 오전에 갔더니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서 여유롭게 자리를 골라앉고.. 주문후 기다렸어요~ 그런데.. 사람이 없어서 금방 나올줄 알았는데.. 팥을 캐러 밭에라도 갔는지.. 한참을 기다렸네요;;;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도 찍고^^ 계속 기다립니다. ㅋㅋ 물은 셀프^^ 드디어 나온 팥빙수!!! 설빙처럼 곱게 간듯하지만... 설빙보다 더 고울수는 없나봐요.. 국내산 팥을 직접 가마솥에서 끓인다고 하니.. 더 맛이 났던거 같아요^^ 얼음도 달게 간이 되어 있구요...설빙은 먹으면 좀 텁텁해서 시원한거 먹고 싶더라구요.. 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