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한시간거리에 살면서도 전주 시내는 나가보지 않았어요. 오늘은 날씨도 좀 덜 춥고 햇빛도 쨍쨍하고 나들이를 가볼까하다가 전주 객사를 알게 되어 가보았어요. 전주 객사가 대구로 치면 중앙로같은 곳이었어요. 젊음의 거리라 생각하면 될거 같네요^^ 전주 한옥마을은 몇번 가보았지만 애를 키우다 보니 시내와는 담을 쌓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첫애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남은 시간에 가보았는데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중심가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어요. 사진을 예쁘게 못찍어 좀 아쉽지만 대충 이런 곳이구나 하는 느낌으로 봐주세요^^ 지도를 보니 영화관도 많이 보이고 독립영화관도 보이네요. 제가 오늘 간 곳은 영화관쪽은 아니고 쇼핑할 만한 거리 위주니 참고하세요^^ 전주 객사길에는 위에 나무들이 덩클처럼 이렇게 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