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이야기/스팀 게임

[정식발매전 게임프리뷰]Indivisible prototype

톨이 아빠 2015. 12. 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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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프리뷰 - Indivisible prototytpe

 

이번에는 리뷰가 아니라 프리뷰 입니다. 아직 정식 출시되지 않은 Indivisible prototype이라는 게임입니다. 스팀에서 무료 배포 하고 있어서 한번 플레이 해 봤습니다. 제가 그동안 고전게임 얘기만 했는데 저 PS4 유저입니다. 예전 추억에 갇혀 사는 사람은 아닙니다. ^^ 컴퓨터 사양이 높지 않다 보니 컴퓨터로는 지금 프리뷰할 이런 게임이나 고전 게임 밖에 못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위쳐3, 폴아웃4같은 게임도 컴퓨터로 돌려보고 싶지만 무리 입니다.

장르는 스팀의 말로는 인디, 액션, RPG 랍니다. 플레이 해보면 무슨 장르다라고 딱 하고 정의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임 시작 화면입니다. 여기서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시작하는데 스타트 버튼 누르고서는 깜짝 놀랐습니다.

다짜고짜 여자 주인공이 치마를 올리는데... 치마를 올리고서 뒤로 돌아서는데 다행히 속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활동성을 위해 치마를 속바지 않에 쑤셔 넣은 거였습니다.

게임은 방향키와 점프, 공격 버튼으로 진행하는데 횡스크롤 액션 게임 처럼 진행합니다.

한쪽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면 적을 만납니다. 젓가락 꽂힌 만두 같은 놈이 적입니다. 이 화면에서 공격 버튼 눌러가며 싸우는게 아니라 적을 만나면 화면이 바뀝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초록색 바와 숫자표시는 주인공의 체력입니다. 체력 바로 위에 타임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타임게이지가 차야 커맨드를 입력 할 수 있습니다. 공격과 방어 둘다 버튼 하나로 합니다. 공격은 타임게이지가 차 올라야 할 수 있지만 방어는 타임게이지 상관 없이 타이밍 맞춰서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적이 공격하려고 하면 공격 대상이 된 캐릭터가 붉은색으로 깜빡 거리는데 그 타이밍에 맞춰서 공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방어가 됩니다. 상단에 있는 바는 공격이나 방어에 성공할때 조금씩 차오르는데 1칸이 차면 기술을 쓸 수 있습니다. 아마 두칸 세칸이 되면 각기 다른 기술이 나갈듯한데 확인은 못 해 봤습니다. 한칸이 찼을때는 체력 회복 기술이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싸우지만 계속 진행하다 보면 어느세 동료가 셋이나 늘어나 총 네명이 전투에 참가합니다.

각각 버튼 한개로 컨트롤 합니다. 저는 A,S,D,W로 했는데 캐릭터 하나당 버튼 한개 입니다. 동료가 한명 까지는 괜찮았는데 3명이 되고 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각기 타임 게이지 보고 해당되는 캐릭터의 버튼을 눌러 공격을 해야 되고 적이 공격하려는 캐릭터에 맞게 또 버튼을 눌러야 하고 버튼 4개 밖에 쓰지 않지만 저 같이 눈느리고 손느린 플레이어는 난감했습니다. 전체 방어 버튼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만 전체 방어를 누르면 상단에 기술 쓸수 있는 게이지가 오히려 줄어 들게 됩니다.

 

진행하다 보면 주인공의 무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맨손 이었는데 도끼로 바꾼 모습입니다. 도끼는 전투에만 쓰이는게 아니라 이동시에 벽을 올라갈 때, 덩굴이 길을 막고 있을때 잘라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보스 캐릭터인 듯 합니다. 플레이 할때는 몰랐는데 위에 게이지를 두 칸이나 채웠네요 저때 기술을 써봤으면 좋았을 텐데... 이 때까지만 해도 게이지도 무시하고 기술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키 설정 화면입니다. 플레이 하다 불편함을 느껴 키를 바꿨는데요. 콘솔 패드 처럼 버튼을 십자로 배치하면 편할듯 하네요. 그리고 친절하게 메뉴에 HOW TO PLAY를 넣어놔서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요새는 인디 게임의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전투시 약간 정신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것도 플레이 하면서 익숙해 지면 해결이 되겠죠? 그리고 추측입니다만 캐릭터 공격 순서에 따라 공중 콤보 같은게 연결 될 듯도 합니다. 실천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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