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겨울철 간식 직화냄비로 군고구마 만들기

톨이 아빠 2015. 11. 25. 08:18
300x250
날이 추워지니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이네요.
아시는 분이 호박고구마가 참 맛있다며 맛보라고 준 고구마가 있어서 고구마를 해먹었어요.
작년에 마트에서 몇천원에 산 직화냄비가 있어서 군고구마를 하기로 하고 고구마를 먼저 씻는데 직접 농사지으신 그대롤 가져오셔서 흙이 덩어리째 씻겨내려가더라구요.
흙이 씻겨내려가자 빨갛게 잘 익은 고구마가 보였어요.

가스위에 직화냄비를 올리고 불을 아주 약하게 하는것이 포인트!!!

불을 약하게 하지 않으면 겉만 새까맣게타고 속은 덜 익을수가 있어요.
그래서 전 항상 아주 약하게 한답니다.

고구마가 얇고 길쭉하죠?
가는 고구마라 약한불에 해도 금방 구워질거 같네요.

약 20분정도 구운거같아요.
껍질도 하나도 타지않고 노릇노릇 잘 익었죠?^^

알맞게 잘 익어져 껍질도 쉽게 잘 까지네요.
호박고구마라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달하기까지 하니 참 맛있네요.
이이간식으로도 참 좋은 고구마라 직화냄비 싼거라도 사서 해먹으면 좋을거 같네요.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