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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처 갈만한 곳 - 동화같은 마을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 추천

톨이 아빠 2017. 5. 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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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청도여행 - 청도프로방스 빛축제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유명한

대구 근처의 청도 프로방스 빛축제에 다녀왔어요.

대구에 살면서도 톨이아빠와 연애할때는 못와보고

이제서야 애둘데리고 다녀왔는데요.

아이가 딸아이라 그런지 예쁘다며

너무 좋아했던 곳이었어요.

사진으로만 봤을때보다 훨씬 예뻣던 곳이라

연인들에게는 물론이고

가족여행으로도 좋고 친구끼리와도 절대 실망하지 않을거 같아

추천 드리고 싶은 곳이네요.

 

 

 

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다녀왔는데요.

도착하니 7시쯤이었어요.

해가 막 지고 있어서 프로방스 빛축제를 더 예쁘게 즐기고 온듯해요.

주차장에 내리자마자

너무 예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

기분도 업되어 신이 났었드랬죠 !!

 

 

보이는 것 마다 사직을 막 찍었는데...

사진으로는 이 아름다움을 담지 못해 아쉽기만 하네요.

 

정말 동화같은 곳이었는데...

동화마을이라 말할만 하더라구요.

 

 

이런 곳은 프로포즈 장소로도 좋을거 같더라구요.

 

 

톨이아빠 퇴근하자마자

차타고 달려왔기에 저녁을 먹지 못해

먼저 저녁부터 해결하기로 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고프니 이 아름다운 것들도 뒷전이 되었네요.

 

 

프로방스 빛축제 안에 있는 식당에 들어왔는데요.

우돈이라는 식당이에요.

돈가스와 우동외에도 다른 음식들도 있었지만

저희는 기본으로 돈가스와 우동만 시켰네요.

 

 

우동과 돈가스는 맛없기도 쉽지 않은 음식이잖아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다 먹고는 본격적으로 관람시작!!

 

 

전 이 빛축제장안에서

이 나무가 젤 마음에 들었어요.

요정이 나올 것만 같은 너무 이쁜 빛나무였어요.

 

 

 

우리가족 함께 이렇게 예쁜걸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서 오르막도 힘들지 않았네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넓은 규모라 더 놀랐는데요.

사진에 안보이는 곳까지하면 정말 큰 규모랍니다.

 

 

입장권 끊을때 돈을 더 추가하면 거울미로도 이용가능해요.

저는 처음에 별 흥미를 못느꼈는데

들어가보니 너무 재밌게 돌아다니게 되더라구요.

 

 

사방이 거울이라 어디로 가야 길이 나오는지 정말 헷갈려서

장갑끼고 벽을 짚어보며 다니게 되더라구요.

여기 축제장을 오신다면 거울미로도 꼭 해보시면 재미있으실 거에요^^

 

 

대구에서 가까운 경북 청도에 유명한 곳이

운문사도 유명하더라구요.

운문사갔다가 저녁에 청도프로방스 빛축제에 다녀오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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