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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언차티드1 - 엘도라도의 보물 리뷰

톨이 아빠 2016. 1. 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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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언차티드1 - 엘도라도의 보물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지금의 너티독을 있게한 언차티드 시리즈 제1편 언차티드 엘도라도의 보물 입니다.

ps3버전 언차티드 1,2 합본 패키지를 사놓고는 플레이를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엔딩을 봤습니다.

최근에는 ps4로 1,2,3 합본이 나와서 ps4로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이런거 보면 게임 출시된다고 바로바로 사는거 보다는

조금 시간을 두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다른 사람들 반응도 살필수 있고.

자 게임 시작해 보겠습니다.

 

 

 

주인공인 네이선 드레이크 입니다. 자신의 조상인 드레이크경이 남긴 보물에 관한 단서를 가지고 엘도라도의 보물을 찾아 떠납니다.

좋게 봐주면 인디아나존스인데 2편을 해보니 초반에 박물관도 터는거 보니 그냥 도둑놈이었습니다. ㅡㅡ;;

출시된 2007년에는 모르겠지만 지금 관점으로 보면 그래픽이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멋진 풍경입니다.

여담으로, 제가 ps3게임을 처음 입문한게 바이오닉 코만도 였습니다.

L3로 움직이고 R3로 시야를 조절하는게 정말 적응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사격 조준도 쉽지않고요. 마우스로 하면 별거 아닌 일이 패드로 하면 참 곤란하네요.

언차티드도 조준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플레이하기 전에는 이렇게 벽을 타는 장면과 퍼즐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이 게임은 총으로 싸우는 장면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주인공은 지치지도 않는지 저런 곳에 매달려서 이리 저리 뛰어다닙니다.

 

 

 

우측에 있는 여자는 일행인 엘레나입니다. 함께 다니기만 할뿐 별 도움은 안됩니다.

매번 드레이크는 여기저기 매달려 다니며 생고생을 다하는데 도착해보면 엘레나는 와있습니다. ㅡㅡ;;

 

 

 

 적과 싸우는 장면입니다. 더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캡쳐가 아니고 카메라여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 게임은 에너지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공격을 많이 받으면 화면이 흑백으로 변합니다.

(곧 죽는다는 경고입니다.) 

공격을 받지 않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화면이 다시 컬러로 변합니다. 

 그리고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수류탄 던지는 방식이 신선했습니다.

패드를 움직여서 각도를 조절합니다.

패드의 버튼이 아닌 패드의 움직임으로 인식이 되는게 신기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바닥에 뭔가 반짝거리는걸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 가보면 보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에는 영향이 없지만 100퍼센트 클리어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모아 보겠죠?

 전에 다른 글에 말했지만 저는 깊게 파고드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몇개 모으지 못해도 별로 연연하지 않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퍼즐을 풀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퍼즐이라 해 봤자 정말 단순합니다.

 뭔가를 돌리거나 누르는게 다인데 힌트는 드레이크의 일지를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그림이 퍼즐의 힌트 입니다. 게임에서 좀 더 이런부분에 힘을 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초반에는 흥미롭게 플레이하다 시간이 흐를 수록 비슷한 총격이 계속 벌어져서

나중에는 좀 지루하다 느껴졌습니다.

조준도 잘 안되는데 총격이 계속 벌어지니 피로감도 많이 느꼈지요.

 

 

 

이걸 찾으려고 이 고생을 했습니다. 대박!!! 저게 다 금이랍니다. 엄청나네요!!!!

(사진이 흔들려서 아쉽습니다....)

 

 

모든 모험을 끝내고 드레이크와 엘레나가 대화하는 장면입니다.

보스전에서 너무 고생을 해서 속이다 후련하네요.

보스전에는 세이브도 안되서 계속 처음부터 다시 싸웠는데 몇번이나 다시한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뭔가 미묘하게 판정이 야박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들 언차티드 하면 언차티드2를 얘기하는데,

다음에 언차티드2 클리어하고 나면 언차티드2도 리뷰 한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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