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구미시청 근처 놀부보쌈과 돌솥밥에서 보쌈정식을!

톨이 아빠 2015. 12.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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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에 왔다가 점심을 먹으러 놀부보쌈으로 갔어요.

구미도 꽤 커서 맛집들이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저는 잘 모르니 그냥 네비로

놀부보쌈찍고 와봤어요.

제가 간 곳은 구미시청 근처에 있는

놀부보쌈과 돌솥밥인데요.

놀부보쌈과 부대찌개는 많이 봤는데

돌솥밥이라고 적힌 곳은 잘 못본거 같아요.

 

놀부보쌈과 돌솥밥은 송정동 457-2번지로

구미시청 쪽의 큰 도로변에 있구요.

근처에 문화예술회관도 있네요.

점심시간이고 평일인지라 식당에는 직장인들도 많이 보이고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셔서 자리가 꽉 차서 앉을자리가 잘 안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저희 한팀 앉을 자리는 있어서 후딱가서 앉았어요.

그리고 바로 점심메뉴로 나오는 보쌈정식을 시켰는데요.

 

 

 보쌈류 메뉴로 시키면 더 푸짐하게 드실수 있겠죠?

 

 저희는 8천원짜리 보쌈정식을 시켰는데요.

 옆 테이블에서는 순두부정식도 드시더라구요.

슬쩍 보니 맛은 있어보였어요.

하지만 보쌈집이니 보쌈이 나오는 메뉴가 아무래도 좋을 듯 싶네요.

 밑반찬은 오뎅볶음, 시금치나물무침, 땅콩조림,

무말랭이, 마늘, 고추, 새우젖, 쌈장 이렇게 나오구요.

 된장찌개가 함께 나와요.

된장찌개는 고기집에서 시켜먹는 딱 그맛이더라구요.

고기집 된장찌개 맛있잖아요^^

밥은 공기밥인데요. 놀부보쌈과 돌솥밥이라는 가게여서인지

다들 돌솥밥을 시켜서 숭늉까지 드시는데..

확실히 더 맛은 있을 거 같더라구요^^

제가 보쌈고기 한점 먼저 집어 먹고 사진을 찍어서

중간에 한자리가 빔에도 불구하고

보쌈고기양이 많아보이지요?

저게 1인분이에요~

보쌈고기도 살코기를 먹을 것인지,

아님 비계섞인걸 먹을 것인지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살코기만 있는거 시키고,

 일행은 비계가 있는 걸로 시켰는데요.

비계가 섞인 고기가 더 부드럽겠지만

살코기만 있는 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텁텁하지 않았어요.

보쌈 잘 삶는 비법이 있나봐요.

역시 부드럽게 살살 녹더라구요.

그리고 김치도 백김치, 빨간김치 중에

선택할 수 있었지만 역시 보쌈에 빨간김치죠!!

밑반찬도 간이 조금 쎄긴 했지만 맛은 있어서

 밑반찬도 거의 다 먹고 된장도 거의 잘 먹었어요.

이 정도 가격이라면 잘 먹었다고 할 수 있겠죠??

맛도 있었으니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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